스틸 사진 보기...more

감 독 : 박상현

"지독하게 죄에 예민한 엄마와 딸이
살인 용의자와 변호사로 만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추악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영화적 재미를 살리고 싶었다"

<그때 그사람들>, <사생결단>,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걸출한 감독들의 작품에서 조감독 생활을 거쳐, 단편 연출작 <스탠드 업>으로 제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희극지왕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준비된 신인의 면모를 보인 박상현 감독이 <결백>으로 장편 영화 데뷔에 나선다. 신문 기사를 통해 사건을 접한 후 <결백>을 처음 구상하게 됐다는 그는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용의자로 몰린 엄마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딸의 고군분투라는 강렬한 스토리에 흡입력 있는 드라마를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 여기에 '정인'의 숨막히는 추적을 따라가며 어느새 또 한 명의 목격자가 된 관객이 추악한 진실과 마주하는 순간까지 한시도 긴장감을 놓칠 수 없도록 속도감 있게 그려낸 <결백>은 3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