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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알버트 신

"영화가 끝나고 극장을 나오면서
각자의 상상력으로 느낌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캐나다 교포 2세로 2006년 요크대학교에서 영화제작학을 전공했다. 대학 재학시절, 단편영화 <존의 나날들>을 통해 2005년 토론토영화제에 초청되어 주목 받았으며, 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단편 다큐멘터리 <핀닥터>를 제작해 벤쿠버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남다른 행보를 이어갔다. 대학 졸업 후 대학동기들과 함께 토론토에서 영화제작사 'Timelapse pictures'를 설립하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인트 트라버스>로 장편 데뷔식을 치른 알버트 신 감독은 이 작품으로 북미 전역의 수많은 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 받았으며, <인 허 플레이스>는 그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캐나다스크린어워드 최고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전 세계 20여개의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