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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게이트의 진실을 손에 쥔 앵커 김우경 _ 전노민

"매 장면 묵직한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배우" - 이재규 감독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선덕여왕'의 '설원공' 역을 통해 미중년으로 신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전노민. 그는 이번 작품에서 120억 게이트 사건의 진실을 손에 쥔 앵커 김우경으로 변신, 진중한 카리스마의 진가를 보여준다. 자기 자신과 싸우는 캐릭터의 특성상 표정과 눈빛으로 수많은 고뇌를 표현해야 하는 그는 매 장면마다 진심을 다하는 장인 정신으로 연기에 임했다. <인플루언스_The Influence>의 첫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설원공'을 능가하는 포스를 발산하는 그의 묵직한 매력을 기대해보자.

도박 빚으로 위기에 몰린 폴앤애슐리 옥션 한국지사장 최동훈 _ 김태우

"다이나믹한 스토리에 깊이감을 더해 주는 배우" - 이재규 감독
홍상수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며 실제 생활과 연기가 구분이 안가는 배우로 평가 받고 있는 김태우. <인플루언스_The Influence>를 통해 우유부단 하고 극단적인 좌절감에 빠져 혼란스러워 하는 캐릭터를 맡아 살아 있는 연기의 진면목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층 빌딩에서 몸을 던지는 자살 장면 때문에 실제 고층 빌딩 옥상에서 뛰어 내려야 했던 김태우는 리얼한 연기를 위해 대역도 거부하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다이나믹한 스토리의 깊이감을 더한 김태우의 진실한 연기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조선의 마지막을 지키기 위한 결단을 앞둔 고종 _특별출연 조재현

"한 장면을 나와도 파워풀한 인플루언스를 보여주는 배우" - 이재규 감독
얼굴 표정의 변화 만으로도 선과 악을 동시에 표현하는 배우 조재현. 그의 강렬한 연기력은 매 작품마다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긴다.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만능엔터테이너이자, 최근에는 연극 연출자까지 맡아 끝없는 도전을 선보이는 배우 조재현. 그가 <인플루언스_The Influence>에서 일본에 끝까지 맞서 조선을 지키는 고종 캐릭터를 맡아 카메라를 관통할 것만 같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등장만으로도 관객을 압도하는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