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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옴니버스 드라마, 144분
15세 관람가
제 작 : 국가인권위원회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김대승, 신동일, 강이관, 부지영, 윤성현
배 급 : 인디스토리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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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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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 역/ 정재웅
"한국사람들이 외국사람들한테 얼마나 각박한데"
이삿짐 센터에서 일하며 언젠가 큰 사업으로 성공을 꿈꾸지만, 동료
알빈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허풍스럽다. 우연히 집주인이 귀금속 넣는 것을 목격하고 훔친 봉주는 시치미를
떼고 있지만 알빈이 범인으로 몰리자 죄책감에 그를 두둔한다. 그러나 알빈 또한 귀금속을 훔쳤다는 고백에 자신의
죄를 숨기고 절도 사건을 무마시킬 계획을 꾸밀 정도로 얄밉지만 인간적인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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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현 감독과 함께 한국영화아카데미 25기 영화연출전공을 졸업해 독립장편영화
<서울, 귀와 머리칼>(2007)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윤성현 감독의 단편 <고백 한 잔>(2009)에
출연한 이후 <바나나 쉐이크>의 봉주 역으로 소심한 남자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했다.
Filmography
영화 <시선 너머>(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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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빈 역/ 검비르
"여기서 번 돈으로 가게 차릴 거야. 해변가 앞에"
필리핀 출신으로 한국에서 이삿짐을 옮기며 돈을 벌고 있는 이주 노동자.
어느 날 이삿짐을 옮기다 집주인의 귀금속을 훔치고 모른 체 하지만 자신을 두둔해주는 봉주 때문에 죄책감이 든다.
그리고 봉주에게 아내가 임신해 저지른 일이라 고백하며 잘못을 뉘우치는 순박한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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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음식 전문점을 운영하는 검비르는 한국어를 사랑하는 외국인의 모임을 만들
만큼 한국에 대한 애착이 강한 네팔인이다. <바나나 쉐이크>에서는 필리핀 이주 노동자 알빈 역에 캐스팅
돼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더불어 자연스러운 연기로 숨겨진 끼를 유감없이 발산했다.
Filmography
영화 <시선 너머>(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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