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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선 사이>는 지난 13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이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던 '시선 시리즈'의 명성을 잇는, 국가인권위원회의 13번째 인권영화 프로젝트이다. <여고괴담 4: 목소리><마마> 등을 연출하고 <소셜포비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제작한 최익환 감독, <러시안 소설> 연출과 최근 흥행작 <동주>의 각본과 제작으로 잘 알려진 신연식 감독, <로맨스 조><꿈보다 해몽> 등을 연출한 이광국 감독이 참여했고,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상영되며 호평을 받은 화제작이다.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을 자유가 제한되자 필사적인 탈출을 꿈꾸는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에겐 떡볶이를 먹을 권리가 있다>(감독: 최익환), 늘 누군가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과대망상자 청년의 이야기 <과대망상자(들)>(감독: 신연식), 보험설계사 세아의 기묘한 하루를 그린 <소주와 아이스크림>(감독: 이광국)까지 독특하고 위트 있는 연출력으로 일상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신화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동완, 충무로 기대주 박주희, 베테랑 연기파 배우 오광록, 서영화뿐 아니라 개성 넘치는 신예 박지수, 정예녹, 박진수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열연 또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STAFF

기획/제작 : 국가인권위원회
협력 제작 : SSFilm 숭실대학교 영화예술전공, 영화사 자미, (주)루스이소니도스, 영화사 벽돌
국내배급/투자/마케팅 : ㈜영화사 진진
해외배급 : M-Line Distribution

감독 : 최익환 <우리에게 떡볶이를 먹을 권리가 있다>, 신연식 <과대망상자들>, 이광국 <소주와 아이스크림>

CAST

최익환(CHOE Equan)

1970년 서울 출생.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 후 샌프란시스코 예술대학 영화제작 실기 석사를 받았다. 장편 <여고괴담4 목소리>(2005), <마마>(2011)를 연출했으며 전주국제영화제 숏!숏!숏! 2009 <황금시대> 중 <유언>을 연출했다.

신연식(SHIN Younshick)

1976년생. 장편 <페어러브>(2010), <러시안 소설>(2011)을 연출했으며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2014´ 중 <조류인간>(2013)을 연출했다. 2014년엔 <프랑스 영화처럼>을 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