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계 Hyazgar
 


2006, 한국/몽골/프랑스, 드라마
123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G21m
제 작 : 양영철 l 프로듀서 : 이정진
각본/감독 : 장 률
촬 영 : 김성태 l 조 명 : 김 국
미 술 : 김성규 l 편 집 : 김형주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한재성
배 급 : 스폰지 ...more

2007년 11월 8일(목) 개봉
naver.com/spongehouse.cafe
2007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출 연
최순희 :: 서 정
항가이 :: 바트을지
창호 :: 신동호


= 시놉시스 =

- 떠나는 자와 남는 자의 마지막, [경계]

사막과 초원의 경계, 그 끝에서 만난 한 포기 희망
 

몽골과 중국 변경의 사막지대에 있는 작은 마을. 그곳 사람들은 계속되는 사막화로 하나 둘 마을을 떠난다. 뽈나무 묘목을 심으며 사막화와 싸워나가던 항가이는 땅을 지켜내겠다는 신념 하나만으로 버텨내지만, 아내와 딸조차 울란바토르로 향하고 외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탈북자 최순희와 그녀의 아들 창호가 그의 집에 머무르게 되고, 단 한 마디의 말도 통하지 않는 그들에게도 평화로운 시간들이 찾아오는데….

 

 

각본/감독 : 장률 (Zhang Lu)

떠나는 자와 남는 자의 경계를 담다!

"히야쯔가르는 몽골어로 세계, 경계할 때의 '계(界)'라는 뜻이다. 국경만 아니라 사람들 마음에도 경계가 있다. 할아버지 고향인데도, 한국에 올 때마다 힘들다. 비자도 매번 다시 낸다. 베를린은 이번에 처음 가는데 공항에 내리면 제일 먼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자리에 가보고 싶다. 사람들 마음 속의 장벽은 얼마나 무너졌는지, 새로운 장벽은 어느 정도인지 직접 느껴보고 싶다. 혼자 길 떠나는 어머니의 모습이라는, 내 감성에서 출발한 영화지만 결국 '계'에 대한 이야기다. 계를 없애면 사람과 사람의 마음이 통한다. 영화란 결국 마음에 대한 것이니까."
- 장률 감독(2007년 2월 베를린영화제 직전에)

1962년 중국 지린에서 출생하여 옌벤대학 중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부터 시와 소설 작업을 시작했다. 2001년 단편영화 <11세>로 데뷔하여 2004년 <당시>, 2005년 <망종>에 이르기까지 중국 소수민족으로서, 한국인의 핏줄을 이어받은 동포로서의 정체성을 영화에 담아왔다. 김치를 파는 조선족 여인의 삶을 그려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 독특한 예술세계로 인정 받은 <망종>에 이어 <경계>에서는 몽골인과 탈북 모자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 번 평화의 순간을 꿈꾸는 소수 민족의 애환을 시적으로 표현해냈다.

[FILMOGRAPHY]

2006년 [경계] 연출
2006년 단편 [사실] 연출
2005년 [망종] 연출
: 2005 칸영화제 감독주간 초청,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아시아신인작가상 수상
2003년 [당시] 연출
2001년 단편 [11세]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