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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의 아내 '송씨'

"허삼관 이 남자 진짜 뻔뻔스럽네"

전혜진 | 탄탄한 내공의 명품 연기!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대테러센터 팀장 '박정민' 역을 맡아 차분하고 냉정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전혜진. <인간중독>에서 남편의 출세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내조의 여왕 '최중령 아내' 역을 맡아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매력을 펼친 그녀가 <허삼관>에서 허삼관의 원수인 하소용의 아내 '송씨'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 생동감을 불어넣는 명품 배우 전혜진은 까칠하면서도 매력있는 송씨 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마을의 실세 '최가'

"대신 통조림 한 통씩은 놓고 가"

장광 | 묵직하고 인상 깊은 존재감의 배우!
2011년 개봉해 46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가니>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 돋게 만드는 섬뜩한 악역 '교장'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장광. <광해, 왕이 된 남자> <26년> <신세계> 등의 작품에 출연해 묵직하고 인상 깊은 존재감을 보여준 그가 <허삼관>에서 의사이자 마을의 실세인 '최가' 역을 맡아 허삼관에게 돈을 마련할 수 있는 유일한 키를 쥔 의사 역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엄격한 장인 '옥란부'

"하소용한테 가서 말해라. 너 결혼 한다구"

이경영 | 종횡무진, 충무로 흥행의 중심!
영화 <타짜-신의 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군도 : 민란의 시대> 등 최고의 화제작에 출연하며 충무로 새로운 흥행 공식으로 떠오른 배우 이경영. 최근 <제보자>에서 줄기세포 복제로 국민적 지지를 받는 박사 '이장환' 역을 맡아 이중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끈데 이어 드라마 [미생]을 통해 연륜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 속 굵직한 존재감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신뢰를 더하는 이경영은 <허삼관>에서 마을의 절세미녀인 허옥란의 엄격하지만 호탕한 아버지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피를 나눈 동지 '방씨'

"피 한 사발을 뽑으면 미제 통조림을 줘. 소고기로다가"

성동일 |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드는 천의 얼굴!
영화 <수상한 그녀> <우아한 거짓말>을 비롯해 드라마 [갑동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수사 반장 역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데 이어,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정신과 의사 역을 맡아 위트있는 연기로 화제를 모은 성동일.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성동일이 이번 작품에서는 허삼관을 도와주는 '방씨' 역을 맡아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특히 돈을 마련해야 하는 허삼관에게 일일이 방법을 알려주는 인물인 방씨 역을 맡은 성동일은 특유의 소탈하고 코믹한 연기, 화려한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이웃사촌 '심씨'

"20년을 서로 험한 꼴 안 보이고 지낸 사인데… "

정만식 | 강렬한 개성의 연기파 배우!
<군도 : 민란의 시대> 속 악역 조윤을 보필하는 '양집사' 역을 비롯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정만식. 최근 예능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를 통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허당끼 가득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그가 <허삼관>에서 한층 더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작품에서 뜻밖의 사건으로 흔들리는 우정에 난감해 하는 이웃사촌 '심씨' 역의 정만식은 개성 넘치면서도 정감 가는 삼관의 이웃으로 친근한 매력을 더할 것이다.

피 끓는 친구 '안씨'

"삼관이, 니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냐!"

조진웅 | 강렬한 연기, 최고의 흥행 대세!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조직의 보스로 진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데 이어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의 순박한 운전전문 말더듬이 아빠 기태, <끝까지 간다>의 위협적인 의문의 목격자 박창민, <명량>의 왜군 장수 와키자카까지 매 작품 다양한 캐릭터와 강렬한 변신을 꾀해온 조진웅.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2014년 최고의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한 조진웅이 <허삼관>에서 허삼관의 마을 이웃이자 피를 끓게 만드는 친구 '안씨' 역을 맡았다.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벗고 능글맞은 말투와 불같은 성격의 안씨 역으로 돌아온 조진웅은 하정우와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방씨의 단짝 '근룡'

"피를 팔기 전엔 물을 많이 마셔야 되요"

김성균 | 스크린을 꽉 채우는 개성 넘치는 연기!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조폭 '박창우' 캐릭터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인상 깊은 존재감을 드러낸 김성균. 이후 섬뜩하고 냉혹한 살인마부터 순박한 시골청년까지 한계 없는 연기력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허삼관>에서 허삼관을 도와주는 방씨의 단짝 '근룡' 역을 맡아 웃음을 유발한다. 단짝 방씨로 분한 성동일은 물론 전작을 함께 해온 하정우와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더하는 김성균은 능청스러우면서도 어리숙한 매력의 근룡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의젓한 첫째 아들 '일락'

엄마와 꼭 닮은 둘째 아들 '이락'

천진난만 셋째 아들 '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