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삼관
 


2015, 드라마, 123분, 12세 관람가

제 작 : 두타연, 판타지오픽쳐스
제 작 : 고승희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하정우
촬 영 : 미상 l 조 명 : 김성관
미 술 : 박일현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NEW ...more

2015년 1월 14일(수) 개봉
http://herc.co.kr

 

출 연
허삼관 :: 하정우
허옥란 :: 하지원
송씨 : 전혜진
최가 : 장광
옥란 부 : 이경영
방씨 : 성동일
심씨 : 정만식
안씨 : 조진웅
근룡 : 김성균
삼촌 : 주진모


= About Movie =

-> 크랭크인 :2014년 6월 3일 l 크랭크업 : 2014년 9월 28일

독보적 캐릭터 '허삼관'의 등장
눈물나게 웃기는 코믹 휴먼 드라마
2013년 1월 <7번방의 선물> 2014년 1월 <수상한 그녀>에 이어
2015년 새해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허삼관>이 온다!
 

<허삼관>은 가진 것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간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의 코믹휴먼드라마이다. 자식 입에 쌀 들어가는 것만 봐도 절로 배부르다고들 하지만, 부모도 함께 배불러야 일석이조이고 자식이 아버지 도시락 챙겨줄 정도면 금상첨화라는 허삼관. 누가 뭐라든 귀하디 귀한 아들이 셋이나 있어 웃음이 절로 난다. 하지만 그 자식이 내 피가 아니라는 소문이 퍼지며 일생일대의 사건을 맞게 되는 허삼관의 이야기는 이웃이자, 남편, 아버지로서 누구보다 남다른 허삼관 캐릭터의 독보적 존재감이 더해져 색다른 웃음과 재미를 전한다.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깨트리는 위기의 순간 아내와 자식 몰래 눈물을 훔치다가도, 눈만 감으면 떠오르는 풍문에 괴로워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는 삼관. 결혼 전 배짱은 어디 가고, 속앓이가 심할수록 더욱 좁아지는 밴댕이 성질로 아내와 아들의 속을 뒤집어 놓는 허삼관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연민의 뒤끝을 남긴다. 하지만 더해가는 점입가경의 위기 속에서 마침내 허삼관이 남편, 아버지, 한 남자로서의 진심을 보여주는 순간, 영화 <허삼관>은 가슴 찡한 감동과 눈물을 자아낸다. 그리고 마을의 절세 미녀이자 아들 셋에겐 최고의 엄마, 허삼관에겐 의심할 여지없는 아내로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허옥란과 의젓하고 귀여운 세 형제 일락, 이락, 삼락까지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가족의 모습은 영화에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허삼관을 둘러싼 순수하고 솔직한 모습의 마을 사람들은 전형적이지 않은 개성으로 정감 넘치는 웃음을 선사하며,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는 이들과 허삼관 가족의 모습은 전후 상황의 다소 고단한 시대임에도 낭만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특별한 향수와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원작 '허삼관 매혈기'를 한국적 정서에 맞게 새롭게 영화화한 작품으로, 연기력과 흥행성, 매력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을 비롯 역대급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한 <허삼관>은 2015년 새해 대한민국 모두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것이다.


2012 <범죄와의 전쟁>, 2013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2014 <군도 : 민란의 시대> 흥행 릴레이
믿고보는 대세 배우 하정우의 2015년 첫 선택
 

매 작품 강렬한 연기와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며 흥행을 이끌어온 배우 하정우가 <허삼관>을 통해 2015년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2012년 개봉해 47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시작으로 2013년 716만 관객을 불러모은 <베를린>과 558만 명을 기록한 <더 테러 라이브>, 그리고 2014년 477만 명을 동원한 <군도 : 민란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연타석 흥행을 이어가며 흥행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하정우. 윤종빈 감독, 나홍진 감독, 김용화 감독, 류승완 감독 등 최고 감독들과의 연이어 호흡을 맞춰온 하정우는 스릴러와 드라마, 멜로와 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에 따른 완벽한 변신과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섬뜩한 연쇄살인마부터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 조직의 보스부터 비밀요원, 앵커에 이르기까지 강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긴 하정우는 스크린을 압도하는 연기력, 남성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다채로운 매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이처럼 믿고보는 배우로 작품에 대한 신뢰를 더해온 하정우가 2015년 첫 작품으로 선택한 <허삼관>을 통해 전에 없던 특별한 캐릭터 '허삼관' 역으로 유쾌한 웃음, 코끝 찡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장가 가겠다고 마음먹자마자 주저없이 작업에 나서 결혼승낙을 얻어내지만, 결혼 후 직면한 일생일대 위기 앞에서는 천하태평, 버럭성질, 뒤끝작렬한 모습으로 돌변해 사태를 모면하려는 허삼관의 모습은 하정우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표현을 통해 생생한 재미를 전한다. 전작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하정우는 무심한 듯 허를 찌르는 캐릭터 '허삼관' 역을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주는 한편,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 진심을 담은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주연은 물론 연출까지 맡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며 작품에 몰입한 하정우는 <허삼관>을 통해 연기 인생의 특별한 터닝포인트를 맞을 것이다.


명실상부 최고 남녀배우 하정우+하지원의 완벽한 연기 호흡!
전혜진, 장광, 주진모, 성동일, 이경영, 김영애, 정만식, 조진웅, 김기천, 김성균
이것이 그랜드 캐스팅이다! 최고의 연기파 역대급 캐스팅!
 

<해운대>를 통해 천만 여배우로 등극한 것은 물론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받은 배우 하지원. 또한 드라마 [다모] [황진이] [시크릿 가든]을 비롯 [기황후]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브라운관을 점령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하지원이 <허삼관>을 통해 마을의 절세미녀 '허옥란'으로 돌아온다. 예쁜 외모와 강한 생활력의 소유자이자 세 아들의 엄마, 그리고 허삼관의 아내 '허옥란' 역을 맡은 하지원은 강단 있으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 따스한 모성애가 더해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하정우와의 첫 만남으로 신선한 시너지를 기대케 하는 하지원은 밀당의 연애시절부터 결혼 후 찾아온 위기에 갈등을 겪는 부부의 모습까지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이다.

영화 <허삼관>은 하정우와 하지원을 비롯해 전혜진, 장광, 주진모, 성동일, 이경영, 김영애, 정만식, 조진웅, 김기천, 김성균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역대급 그랜드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 테러 라이브>에서 대테러팀장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전혜진은 허삼관의 원수인 하소용의 아내 '송씨' 역을 맡아 허삼관 부부와의 전면전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허삼관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간 병원의 의사 '최가' 역은 <광해, 왕이 된 남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해온 배우 장광이 맡아 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또한 삼관의 고민을 들어주는 든든한 '삼촌' 역은 다수의 작품에서 묵직한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주진모가, 허삼관을 도와주는 '방씨' 역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온 성동일이 맡았으며, 최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타짜-신의 손> <제보자>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활발한 활약 중인 이경영이 허옥란의 아버지이자 허삼관의 장인 역을 맡아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허삼관의 마을 이웃인 '계화엄마' 역은 <변호인>에 이어 <카트>를 통해 명연기를 선보인 김영애가 맡았으며, 뜻밖의 사건으로 흔들리는 우정에 난감해하는 이웃사촌 '심씨' 역의 정만식과 마을 이웃으로 허삼관과 갈등을 겪게 되는 '안씨' 역의 조진웅은 개성 강한 캐릭터,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전한다. 또한 허삼관을 돕는 노인 역에는 감초 연기의 일인자 김기천이, 방씨의 단짝으로 허삼관과 인연을 맺는 '근룡' 역은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군도 : 민란의 시대>와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김성균이 맡아 그랜드 캐스팅에 방점을 찍는다. 이렇듯 한 작품에 모이는 것 자체가 놀라운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하며 멀티 캐스팅을 뛰어넘는 그랜드 캐스팅의 진수를 보여줄 <허삼관>은 최고 배우들이 선사하는 잊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삼둥이만큼 귀여운 하정우-하지원의 세 아들 일락, 이락, 삼락
"대한민국 아역은 다 만났다" 1,600명 경쟁률 뚫고 캐스팅!
천진난만, 사랑스러운 삼형제가 모두를 웃고 울린다!
 

허삼관과 허옥란의 세 아들 일락, 이락, 삼락의 등장은 영화 <허삼관>의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관람 포인트이다. 의젓하고 듬직한데다 아버지 허삼관을 가장 잘 따르는 첫째 일락이와 엄마와 꼭 닮은 성격의 이락이, 그리고 마냥 귀엽고 철없는 막내 삼락이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아이다운 천진난만함을 갖춘 세 아들은 존재만으로도 극에 활력과 웃음을 불어넣는다. 삼관과 옥란 못지않게 영화를 이끄는 데 중요한 배역인 만큼 세 아들에 딱 맞는 캐스팅을 위해 연출을 맡은 하정우와 제작진은 국내 에이전시에 소속된 모든 아역배우들과 그 형제까지 약 1,600여 명에 이르는 배우들의 오디션 과정을 거쳤으며, 그 중 10명을 뽑아 일정 기간 집중 연기 트레이닝을 통해 최종 일락, 이락, 삼락 역을 맡은 3명의 배우를 캐스팅했다. 오랜 오디션과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선발된 남다름(일락 역), 노강민(이락 역), 전현석(삼락 역)은 또래 아이다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 캐릭터에 걸맞은 뚜렷한 개성과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허삼관에게 가장 큰 시련을 안겨주는 동시에 그 자신도 아버지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에 마음 아파하는 일락 역의 남다름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극에 몰입을 높이며 감동을 이끌어낸다. 또한 이락과 삼락 역을 맡은 노강민과 전현석은 실제 형제처럼 비슷하면서도 정감가는 외모, 꾸미지 않은 듯한 천진한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세 아역배우를 선택한 하정우는 "일락의 경우에는 옥란 역의 하지원씨와 닮아야 하고, 이 아이의 심경과 상황에 관객이 이입할 수 있을 만큼 감성적인 외모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테일한 감정 연기 씬들이 많다 보니 기존의 정형화된 연기가 아닌 자연스럽게 상황에 녹아들어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이 주력했다", "이락이와 삼락이는 외모도 서로 닮고, 그때 그 시절 아이들 같은 정감어린 모습이었으면 했다. 삼락 역의 전현석은 연기 경력이 전혀 없어 그 아이가 갖고 있는 자연스러운 부분을 이끌어내는 데 집중했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장에서도 마치 실제 부모와 자식처럼 친근하고 편안하게 지내며 호흡을 맞춘 하정우, 하지원과 세 아이들은 더 없이 따스하고 자연스러운 가족의 모습으로 관객들을 기분 좋게 웃기고 짠하게 울릴 것이다.


세계적 소설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
전세계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소설의 영화화!
<허삼관>을 스크린으로 만나다!
 

중국 작가 최초로 제임스 조이스 기금을 받고(2002년), 이탈리아의 그린차네 카보우르 문학상(1998년), 미국 반스 앤 노블 신인작가상(2004년), 프랑스 문학예술 훈장(2004년)을 수상한 바 있는 세계적 소설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 1996년 중국에서 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것은 물론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전역과 한국,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에 출간되어 문단의 격찬을 받으며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해학과 경쾌한 문체로 그려낸 '허삼관 매혈기'는 위화 작가 특유의 정교한 서사, 독특한 소재에 풍자와 위트를 더한 차별화된 재미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세계 최초로 '허삼관 매혈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허삼관>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공감대의 이야기에 한국적인 배경과 정서를 더해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아시아와 유럽 각국에서 영화화 러브콜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음에도 한국에서 최초 영화화를 결정한 위화 작가는 "하정우의 출연 작품들을 모두 빼놓지 않고 봐왔기 때문에 무척 만족스럽고 적역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하정우를 비롯한 여러 훌륭한 배우들을 통해 스크린으로 새롭게 그려질 허삼관의 이야기가 매우 기대된다"며 특별한 기대를 전한 바 있다. 1950, 60년대 대한민국, 가난하지만 정감 넘치는 한 마을을 배경으로 전에 없이 특별한 캐릭터인 허삼관을 따라 전개되는 위트 넘치는 이야기와 사람 냄새 나는 따스한 분위기로 원작과는 차별화된 시대적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허삼관>. 여기에 허삼관과 그의 아내, 그리고 세 아들이 풀어가는 아주 특별한 가족의 가슴 찡한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여운을 함께 선사할 것이다.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변호인>
<광해, 왕이 된 남자> <도둑들>을 탄생시킨
국내 최정상 흥행 메이커들의 열정으로 완성되다!
 

영화 <허삼관>은 1950, 60년대의 시대상을 완벽하게 구현해냄과 동시에 버라이어티한 캐릭터 허삼관이 전하는 웃음과 감동의 여정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스태프들이 가세하여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제작진이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철저한 고증을 기반으로 60년대라는 시대적, 공간적 상황을 완벽히 구현하는 동시에 영화가 가진 개성을 자연스럽게 녹여 <허삼관>만의 느낌을 살리는 것이었다. 이에 <군도 : 민란의 시대> <화려한 휴가> <방자전> 등 시대극부터 <감기> <타워> 등 현대 도심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프로덕션 디자인을 연출해온 박일현 미술감독은 전쟁 직후 서양 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던 당시 시대상에 낭만적인 요소를 가미해 <허삼관>만의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제작진은 순천과 합천에 위치한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예스러운 동시에 개성과 정감 가득한 허삼관 마을을 구축해 색다른 볼거리를 보여준다. 또한 <명량>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비롯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 참여해온 임승희 의상감독은 <허삼관>을 통해 시대성을 반영하면서도 창의성을 더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군도 : 민란의 시대> <더 테러 라이브> <베를린> 등 하정우와 꾸준히 작업해온 최혜림 분장감독,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군도 : 민란의 시대>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의 유청 소품 디자이너가 <허삼관>에 합류, 섬세한 손길로 영화에 정교함을 더했다. 여기에 <베를린>으로 대종상 영화제와 청룡영화제 조명상을 수상한 김성관 조명감독은 시대적 분위기를 살리는 동시에 배우들의 감정 연기를 극대화하는 빛의 조율로 완성도를 기했다. 이렇듯 그야말로 각 분야 최정상 스태프들이 뜨거운 열정과 애정으로 완성해낸 영화 <허삼관>은 규모감 있으면서도 풍성한 볼거리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것이다.


철저한 고증에 낭만적 재해석을 더한 미술
시대와 공간, 캐릭터의 개성을 아우르는 의상
그때 그 시절, 정감 넘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완벽히 포착해내다!
 

<허삼관>은 그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 그리고 그 시대가 안고 있던 공기와 분위기를 담아내고자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의상, 미술, 소품 하나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게 신경을 기울였으며 여기에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 영화적 개성과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6.25 전쟁 이후 미국 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던 당시의 시대를 그리는 데 있어 제작진은 한국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의 혼재, 믹스 매치 컨셉을 중심으로 영화 전체의 질감과 색감 등을 구축해나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전체적인 컬러 톤과 디테일의 표현, 건물의 양식에 이르기까지 지극히 사실적인 설정에 낭만적인 요소를 결합해 <허삼관>만의 고유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주력한 미술팀은 마을의 광장길, 저잣거리, 삼관이 서울로 향하는 상경기의 공간 등에도 색채와 질감을 강조한 분위기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지극히 리얼한 재현뿐 아니라 영화적인 재해석과 표현이 어우러진 <허삼관> 작품만의 색다른 분위기를 구축해낼 수 있었다.

또한 의상에 있어서는 1950, 60년대의 시대와 시골-도시(서울)의 공간을 관통하는 자연스러움, 그리고 그 안에 어우러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대적 구현에 있어서는 50년대는 무지패턴을 그리고 60년대에는 좀 더 패턴이 가미된 의상을 설정하고, 허삼관이 살고 있는 시골 마을의 공간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상복 위주로 표현한 데 반해 서울은 좀더 갖춰 입은 듯한 도시적인 의상으로 차별을 주었다. 여기에 허삼관의 경우에는 총각 시절이 약간 허름하고 관리되지 않은 느낌의 의상으로 그려졌다면 결혼 이후에는 간소해도 부인의 손길을 닿은 듯 보다 깨끗하고 정돈된 의상으로 인물의 변화를 담아냈고, 허옥란의 의상은 50년대에는 동네 최고의 미녀답게 발랄하고 예쁜 모습을 담아내지만 결혼 이후인 60년대에는 좀 더 일상적인 모습과 생활력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하소용과 그의 부인 송씨의 경우에는 핏이나 색감이 두드러진 세련되고 화려한 톤의 의상으로 허삼관 가족과 대비를 이룬다. 이 외에도 마을 사람들마다의 각 개성과 성격을 고스란히 담아낸 정겨운 의상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볼거리에 풍성함을 더한다. 이렇듯 제작진의 철저한 고증에 차별화를 위한 노력으로 완성된 <허삼관>은 기존 50, 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과 다른 특별한 분위기와 개성,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