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2005, 섹스 코미디, 105분
18세 관람가

제 작 : 엔젤언더그라운드,MK픽처스
제 작 : 이진숙 l 프로듀서 : 오가원
각본/감독 : 이하
촬 영 : 최주영 l 조 명 : 임재영
미 술 : 전혜정 l 편 집 : 최민영
음 악 : 추교일 l 동시녹음 : 안복남
제공/배급 : MK 픽처스 ...more

2006년 3월 16일(목) 개봉
홈페이지 mkpictures.co.kr/hotlady

 

출 연
여교수, 은숙 : 문소리
양아치 만화가, 석규 : 지진희
유부남, 김PD : 박원상
유선생 : 유승목
안교수 : 김영호
문교수 : 정우혁


= 시놉시스 =

- 어린 것들은 모르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어린 것들은 모른다, 그녀의 ‘은밀한’ 매력!
 

심천대학교의 염색과 교수인 동시에 환경단체 ‘푸른심천21’에서 대활약 중인 매력덩어리 여교수 은숙(문소리). 지성과 미모, 사회적 지위를 겸비한 그녀의 넘치는 인기는 당연한 일이겠지만, 주변 모든 남자들의 애정공세는 심하다 못해 심각할 정도. 최근 취재차 은숙을 만난 ‘내 고향 환경지킴이’의 김PD(박원상) 역시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향한 불같은 사랑을 고백해 오고 있지 않은가. 모든 남자들로 하여금 본분과 체면을 망각하고 뜨거운 사랑에 빠지게 하는 그녀! 여교수에겐 우리가 모르는 가공할만한 ‘은밀한’ 매력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겉만 봐선 모른다, 그의 숨겨진 양아치 본색!
 

최근 심천대학 만화과 강사로 부임한 인기 만화가 석규(지진희)는 ‘푸른심천21’로부터 환경만화를 그려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그러나 젊고 잘생긴 만화가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환경운동보다 여교수를 향한 애정 운동에 정성을 쏟고 있던 ‘푸른심천21’의 멤버들은 패닉 상태에 빠진다. 최근 급격히 냉담해진 여교수의 태도에 절망한 유선생 역시 그 원인이 얼굴 곱상한 석규라는 심증을 굳히게 된다. 하지만 여교수 팬클럽 멤버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으니, 지금 ‘박작가’ 타이틀을 달고 있는 석규가 사실 어린 시절부터 양아치로 악명 높던 문제적 인간이라는 사실이다.


그는 안다, 여교수 매력의 비밀!
 

유선생을 비롯한 여교수 팬클럽 멤버들의 기대(?)와 달리, 여교수는 석규가 아닌 김PD와 열렬한 사랑을 속삭인다. 그러나 김PD의 존재를 모르는 유선생은 타오르는 질투심을 자제하지 못하고 본격적으로 석규의 뒷조사에 착수한다. 자신이 불러일으킨 파문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김PD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던 여교수에게 결코 듣고 싶지 않았던 석규의 말이 전해진다. “ 그동안 잘 살았어? 못 알아 봤잖아~”

유선생은 석규의 양아치 본색을 입증하고 여교수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여교수는 석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김PD와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인가?
도대체 석규만 알고 있는 여교수의 은밀한 비밀은 무엇일까?
이제 베일에 싸여있던 여교수의 18 사생활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감 독 : 이 하

영화로 무언가를 변화시키거나, 누군가를 혼내주고 싶은 마음은 없다.
정색하고 얘길 꺼내고 싶지도 않고. 다만 실없는 농담은 더더욱 하고 싶지 않다. 그러기엔 영화는 너무 많은 땀을 소진하는 일이다.
내가 꺼내 든 이야기는 우리들의 이중성에 대한 농담이다.
가식과 내숭, 생까기에 대한 실있는 농담!
고발이 아니다. 다 아는 얘기를 꺼내는 것 뿐인걸...
정리하자면, 선물하고 싶은 것이다.
‘엿 먹고도 기분 나쁘지 않은 영화’를...
더불어, 격이 있는 코미디.
특별함이 있는 형식을 만드는 것도 놓치고 싶지 않은 목표다.
나는 지금 ‘아트 코미디’라는 유례없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 영화의 출발선에 서 있다.

단편 <용산탕>,<1호선>으로 각종 영화제를 석권하며 국, 내외의 주목을 받아온 이하 감독. <용산탕>은 목욕탕 때밀이의 남루한 일상 속에서도 실낱같지만 살맛나는 희망과 웃음을 찾아내 찬사를 받았고, <1호선>은 남녀의 미묘한 감성을 뛰어나게 소화해 그해 가장 인기 있는 단편으로 꼽히기도 했다. 장편 데뷔작인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2003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질투는 전투다!>라는 제목으로 대상을 수상했던 본인의 시나리오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단편 감독 시절부터 잔잔한 수면 아래 요동치는 미묘한 감정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내는 독특한 연출로 명성을 얻었던 이하 감독. 첫 상업영화 도전이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도전은 타협 없이 계속될 예정이다. 자신의 연출 의도와 관객의 호응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순간의 기쁨을 알기에, 지금까지의 마음가짐 그대로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영화’로 관객과 소통할 것이므로.

- 1974년생. 단국대 연극영화과 졸업. 한국영화아카데미 18기

[Filmography]

2006년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각본/감독

1999년 단편 [about him]
2000년 단편 [용산탕]
: 영화진흥위원회 독립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작
: 2000 제16회 한국독립단편영화제 극영화부문 본선
: 인디포럼 2001 '극/실험영화 부문'
: 2001 부산 아시아 단편영화제 본선
2002년 단편 [1일 이용권]
2003년 단편 [1호선(Can I Love You?)]
: 2003 부산 아시아 단편영화제 대상
: 2003 제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 제29회 서울독립영화제 단편부문 우수상
: 캐나다 밴쿠버 국제영화제 초청작
2003년 [질투는 전투다!](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 2003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