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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골> 이생

"세상에서 단 하나 두려운 것이 있다면… 여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라이징 스타 _임슬옹

영화 <26년>에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주목 받았던 임슬옹이 4년만에 다시 스크린을 찾는다. 드라마 [호구의 사랑], [호텔킹] 등에서도 안정된 연기 실력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 [미세스 캅2]에서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강력계 형사 오승일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심어 준 임슬옹. 이번 영화 속 <여우골>에서 그는 뚜렷한 신조를 가진 선비 이생 역을 맡아 강직하면서도 허당스러운 캐릭터를 재치있게 소화해 또 한번 배우로서 관객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로드레이지> 수진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우리가 뭘 잘못했다고!"

다양한 연기색을 가진 팔색조 여배우 _경수진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밀회], [아홉수 소년], [파랑새의 집] 등에 출연하고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와 <홀리>를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경수진은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뛰어넘어 매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 다채로운 연기색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로드레이지> 에서 수진 역을 맡아 생사의 위기를 오가는 극한의 상황 속 살기 위해 발악하는 여주인공으로 분해 심장 떨리는 공포 연기로 또 한번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다.

<로드레이지> 동근

"이 트럭새끼가 미쳤나.. 저 새끼가 먼저 시작한 거야!"

충무로가 주목하는 핫한 신예 배우 _박정민

영화 <파수꾼><전설의 주먹><신촌좀비만화>에 이어 최근에 <동주>와 <순정>까지 특유의 묵직한 연기력을 뽐내며 매 작품마다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는 박정민. 스크린에서 그 두각을 확실히 드러내며 충무로의 핫한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그가 이번 영화 속 <로드레이지>에서 주인공 동근 역을 맡았다. 숨막히는 질주 속 스릴감과 속도감을 그대로 살려내는 리얼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그는 전작과는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계령> 예선

"제발.. 이젠 우릴 좀 놔줘.."

스크린에 첫 도전한 베테랑 배우 _홍은희

[대왕의 꿈], [살맛납니다], [흔들리지마] 등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반가운 얼굴을 비추며 브라운관을 통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홍은희가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도전한다. <기계령>에서 극중 엄마 예선 역을 맡은 홍은희는 거침없는 공포 연기와 섬뜩한 표정 연기로 열연을 펼치며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 기계

"인간은 살려둘 수 없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스크린 디바 _차지연

뮤지컬 [서편제][몬테크리스토][드림걸즈] 등 내로라하는 대작들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스타로 입지를 다진 데 이어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 '캣츠걸'로 5연승 가왕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화제의 중심에 오른 바 있는 차지연. 영화 <간신>에서 희대의 요부 장녹수로 <해어화>에서는 국민 가수 이난영으로 분해 관객에게 뚜렷한 존재감을 안긴 차지연은 이번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에서 오랫동안 행성을 지켜 온 기계 역을 맡아, 침착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신선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