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길동 2084
 


2011, 3D 입체 애니메이션, 85분
전체 관람가

제 작 : 바이너리픽션
제 작 : 최종삼 l 프로듀서 : 천영승
감 독 : 이정인 l 각 본 : 박희강
프로덕션 수퍼바이저 : 정주영
음 악 : 송병준 l 편 집 : 박종인
배 급 : 타임스토리 ...more

2011년 8월 18일(목) 개봉
 blog.naver.com/hong2084

 

목소리 출연
홍길동 :: 동호


Hot Issue ∥ Production note


국내 최고 제작진 총집합!
신예감독 이정인부터 '꽃보다 남자' 송병준 음악감독까지!!
  국내 최고의 제작진들이 <홍길동 2084>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국내 최초 3D 입체 장편 애니메이션의 포문을 화려하게 여는 <홍길동 2084>가 탄생하기까지는 최고 제작진들의 3년간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홍길동 2084>를 통해 첫 애니메이션 연출에 성공한 이정인 감독은 그 동안 일러스트레이트, 테크니컬 디렉터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내공을 단단히 쌓아 온 그는 <홍길동 2084>에서 특유의 세심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또한 <미스터 맘마>,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비천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펼치고 있는 송병준 음악감독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홍길동 2084>를 통해 생애 첫 애니메이션 음악감독에 도전한 그는 탁월한 음악 감각을 발휘해 활기차고 스펙터클한 분위기의 OST를 탄생시킨 것. 국내 TV 시리즈뿐만 아니라 유럽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프로듀싱 경력을 갖고 있는 천영승 프로듀서를 비롯해 정주영 슈퍼바이저, 이종관 애니메이팅 스탭 등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제작진의 참여는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었다.

살아 숨쉬는 캐릭터의 비결은 '모션캡쳐'와 '키애니메이션'의 환상조합!
  <홍길동 2084> 제작진들은 더욱 리얼하면서도 생생한 입체감이 넘치는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모션캡쳐 연구에 몰두했다. 캐릭터 구현에 사용되는 모션캡쳐는 현실적인 동작의 묘사가 뛰어나 사실감을 더하지만, 오히려 애니메이션 특유의 과장된 동작 연출에는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홍길동 2084> 제작진은 이러한 모션캡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단점을 보안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 하던 중, 바로 키애니메이션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모션캡쳐가 사람이 특수복장을 하고, 연기하는 것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적용하는 시스템이라면, 키애니메이션은 키애니메이터가 모션캡쳐로 구현이 어려운 미세한 손 떨림 등 액터의 한계적인 동작들을 보완하는 시스템. <홍길동 2084>는 두 가지 방법을 적절히 조합하여 캐릭터의 사실감과 애니메이션 특유의 역동적인 동작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매 장면마다 입체감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 극 중 몬스터가 앞발을 휘두르거나 바이크가 협곡을 누비는 장면들은 카메라 구도를 기준으로 작업해 더욱 실감나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선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