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의 언덕 HILL OF FREEDOM
 


2014, 드라마, 67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영화제작전원사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홍상수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전원사·영화사조제 ...more

2014년 9월 4일(목) 개봉
facebook.com/jeonwonsamovie

 

출 연
모리 :: 카세 료
영선 : 문소리
권 : 서영화
상 : 김의성
구옥 : 윤여정
병주 : 기주봉
광현 : 이민우
남희 : 정은채


= 시놉시스 =

- 홍상수 감독 16번째 장편 신작... [자유의 언덕]

-
  몸이 아파 일상을 포기해야 했던 권(權)(서영화)이라는 어학원 강사가 있다. 산에 들어가 요양을 한 후 몸이 회복되어 서울로 돌아오게 된 날, 그녀는 전에 일하던 어학원에 들린다. 거기에 그녀에게 보내진 두툼한 편지 봉투 하나가 맡겨져 있었다.

이년 전 모리(카세 료)라는 일본인 강사가 어느 날 그녀에게 결혼 신청을 한 적이 있다. 권은 생각할 말미를 달라고 했고, 그 다음날 거절했다. 모리는 그 직후 일본으로 돌아갔는데, 그가 한국에 다시 돌아와 그녀를 찾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모리의 편지를 어학원 로비에서 한 장 읽었고, 읽고 난 후 갑자기 신선한 공기가 필요해졌다. 어학원 계단을 내려오다가 머리가 핑 돌아 쓰러졌고, 그때 손에 들고 있던 편지들이 계단 밑으로 떨어졌다. 흩어진 편지들을 거두어들이면서 권은 편지들에 날짜가 없음을 깨달았다. 이제 그녀는 편지들이 쓰인 순서를 정확히 알 도리가 없게 됐다.

 

 

감 독 : 홍상수 HONG Sangsoo

처음 한 생각은 이랬습니다. 한 여자가 아직 맘에서 정리 되지 않는 과거의 남자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두툼한 봉투 안에는 일기 식으로 쓰여 진, 날짜는 없는 편지 여러 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흥분해서 실수로 그 편지의 순서를 흐트러뜨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그 편지들을 읽는 여자는 과연 어떤 내용을 읽게 되는 걸까요? 순서가 그 읽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걸까요? 시간의 순서를 흐트러뜨리는데 있어, 뒤에 아무런 연결 논리가 없는 듯이 배치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한데, 그리고 관객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경험할 기회를 갖고 싶었습니다. 순서가 바뀐 걸 읽었기 때문에 똑같은 남자의 고백이 그녀에게 덜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졌을 수도 있을까요?

 

- 1961년생, 1980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중 미국으로 유학
- 1985년 캘리포니아 예술대학교 졸업 / 시카고 예술학교 예술학 석사
- 1997년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영상원 영화과 교수
- 현재 영상원 교수로 재직

[Filmography]

2014년 [자유의 언덕]각본/감독
: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 진출

2013년 [우리선희 ] 각본/감독
: 제66회 로카르노 영화제, 경쟁 부문, 최우수감독상 수상

2013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각본/감독
: 제63회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문

2012년 [다른 나라에서] 각본/감독
: 제65회 칸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2011년 [북촌 방향] 각본/감독
: 제64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 한 시선' 부문 초청

2010년 [옥희의 영화]
: 67회 베니스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오리종티' 초청

2010년 [하하하]
: 제63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 한 시선' 부문 '대상' 수상!

2009년 [잘 알지도 못하면서]
: 제62회 깐느 영화제 감독 주간 초청
: 제34회 토론토 영화제 초청
: 제22회 도쿄 국제 영화제 초청

2009년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첩첩산중]

2008년 [밤과 낮]
: 제58회 베를린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
: 제9회 부산영평상 최우수 작품상, 신인여우상
: 제17회 부일영화 최우수 작품상
: 제28회 영평상 최우수작품상, 각본상

2006년 [해변의 여인]
: 제44회 뉴욕 영화제 공식 부문 초청
: 제5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초청
: 제31회 토론토 영화제 공식 부문 초청
: 2006 디렉터스컷 어워드 올해의 감독상
: 제22회 마르델 팔라타 영화제 감독상

2005년 [극장전]
: 제58회 깐느 국제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초청
: 제43회 뉴욕 영화제 공식 부문 초청

2004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 제57회 깐느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초청
: 제42회 뉴욕 영화제 공식부문 초청

2002년 [생활의 발견]
: 제40회 뉴욕 영화제 공식부문 초청
: 제47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감독상

1999년 [오 수정]
: 제53회 깐느국제 영화제 '주목 할만 한 시선'부문 초청
: 제13회 도쿄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특별언급상
: 제14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각본상
: 제1회 부산 영화평론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1998년 [강원도의 힘]
: 제52회 깐느 국제 영화제 '주목 할만 한 시선' 특별 언급상
: 제19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 제3회 부산 국제 영화제 넷펙상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 제26회 로테르담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타이거상(Tiger Award)
: 제17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
: 제16회 영평상 신인 감독상
: 제15회 벤쿠버 국제 영화제 용호상 (Dragon and Tiger Award for Young Cinema)
: 제18회 낭트 3대륙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
: 제42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신인 감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