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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욱을 경외하는 조직의 2인자, 허곤

"재미난 양반이 있어요. 내가 좀 좋아해..
부러운 거지.. 진짜 사내니까"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명품 배우, 오정세
드라마 [개과천선], [미스코리아]부터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준 오정세. 이번 <하이힐>에서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악역 '허곤' 캐릭터로 폭 넓은 감정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또 한번 발휘할 예정이다.

지욱이 끝내 지켜주고 싶었던 존재, 장미

"그냥.. 우연히.. 아저씨가.. 왔어요 나한테.."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인 여배우, 이솜
신비로운 마스크와 신선한 매력으로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인 이솜. <사이코메트리>, <더 엑스> 등 영화마다 각기 다른 이미지로 존재감을 다져온 그녀는 이번 작품 <하이힐>에서 '지욱'이 유일하게 끝까지 지키고 싶어한 존재 '장미'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낸다.

지욱을 친형처럼 따르는 후배 형사, 김진우

"그게 이렇게 못 참을 정도야!
지금까지 해온 걸 다 팽개치고 갈 정도야?"

떠오르는 충무로 블루칩, 고경표
개성 넘치고 맛깔 나는 연기로 패기와 실력을 인정받으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고경표. 신선한 마스크와 노련한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숱한 러브콜을 받은 그가 장진 감독의 첫 번째 19금 감성 느와르 <하이힐>을 통해 '지욱'을 따르는 후배 형사 '김진우'역을 맡아 발군의 연기를 선보인다.

지욱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려는 홍검사

"나랑 거래합시다…"

스크린을 장악하는 독보적 카리스마, 박성웅
[태왕사신기], <백야행>, <신세계> 등의 수 많은 작품을 거쳐 영화 <신세계>에서 '이중구' 역으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뜨거운 호평을 이끈 바 있는 배우 박성웅. <하이힐>에서 비열하고 잔인한 '홍검사'로 분해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강렬한 매력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