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하세요!
 


2012, 휴먼공감다큐멘터리, 91분
전체 관람가

제 작 : TeddyWorks, Penta ENC
제 작 : 김용태 l 프로듀서 : 김경규
감 독 : 임태형
촬 영 : 조봉환 l 조 명 : 미상
사운드 : 강신규 l 편 집 : 임태형
배 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more

2012년 5월 24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 시놉시스 =

- 시각장애학교 아이들의 유쾌한 동거동락이야기... [안녕, 하세요!]

"세상에는 보지 않아도 보이는 것들이 많다"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아이들의 공간, 인천 혜광학교 아이들의 특별한 12년
  시각장애 아이들이 평범한 아이들처럼 유-초-중-고-전공과 교육을 받고 있는 인천의 혜광학교. 휴지풀기를 가장 좋아하는 귀여운 사고뭉치 초등과정 지혜부터 훌륭한 즉흥연주를 자랑하는 중학과정 희원과 수빈 콤비, 국악경연대회 판소리부문 대상에 빛나는 고등과정 보혜까지. 이 곳의 아이들은 오롯이 세상에 나가기 전 각자 자신만의 개성과 재능을 기르며 홀로서기를 배워간다.

한편, 혜광학교의 교사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이상봉 선생님은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사진 찍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비록 눈은 보이지 않지만 마음을 통해 세상을 보는 혜광학교의 아이들. 여전히 시각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가득한 현실에서 아이들은 넓은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용기 있는 인사를 건넬 수 있을까?

우리가 먼저, 용기 내어 건네는 유쾌한 인사 "안녕, 하세요!"

 

 

감 독 : 임태형

준호가 묻는다. "보인다는 건 뭘까?"
내가 묻는다. "안 보인다는 건 뭘까?"
2달간의 준비, 8개월 간의 촬영, 8개월 간의 편집과 사운드 믹싱.
1년 반 동안 아이들을 보고 또 보고, 그 목소리를 듣고 또 들었다. 그리고 개봉을 준비하는 지금 난 이상봉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중화의 과정을 거친 느낌이다. 장애인과 일반인 사이에 서로 동일시되는 중화의 시간. 이제 난 아이들의 장애가 장애로 인식되지 않는다. 나는 이걸 '이상봉 효과'라고 부른다. 1시간 반의 짧은 영화일 뿐이지만 난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이 중화의 과정을 거치기 바란다. 마치 그 아이들의 친구가 된 착각에 빠지길 원한다. 장애를 극복한 이야기들은 우리를 감동시킨다. 하지만 우리 누구나 다 나름대로의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우리들은 그 장애를 극복하지 않고 끌어안은 채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간다. 장애 극복이야기는 일종의 신화, 일종의 편견일 뿐이다. 장애는 나의 한 일면일 뿐이다. 이 아이들에게도 역시 시각장애는 단지 그 아이들의 한 일면일 뿐이다. 장애는 관계의 벽이 되지 않는다. 편견과 낯섦이 관계의 벽이다. 이 영화가 우리와 그들 사이의 벽을 허무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목적으로 촬영하고, 편집하고 완성했다. 내가 1년 반 동안 경험한 그대로.

1989년 <오! 꿈의 나라>를 시작으로 여러 장/단편영화를 거쳐 연출뿐만 아니라 촬영, 조명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2005년 장편데뷔작 <안녕, 형아>로 전국 관객 114만명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안녕'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안녕, 하세요!>는 임태형 감독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다.

- 1970년 생.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졸업.

[FILMOGRAPHY]

2012년 [안녕, 하세요!] 감독
2011년 [조우] 감독
2010년 [오사카의 두 마리 토끼] 감독
2005년 [안녕,형아] 감독 데뷔작.

1998년 [바이준] 프로듀서
독립영화 <오! 꿈의 나라>, <파업전야>, <질거바리>, <우리가 우리에게> 등 (조명, 촬영, 각본)

[수상경력]
1990년 <철새> (16mm, 40min) 신인영화제 입상
1994년 <1979> (16mm, 27min) 제 1회 나이세스 서울 단편영화제 본선 경쟁부문 진출
2006년 제24회 파지르국제영화제 스피리츄얼 시네마부문 감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