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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김정환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정환 감독은 <해피 투게더>의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따뜻함과 재미요소를 모두 갖춘 작품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곧바로 이 작품을 연출해야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에 다정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배우 박성웅과 엣지있는 '영걸'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살려낸 송새벽, 사랑스러운 '하늘'과 찰떡 캐스팅을 자랑하는 최로운까지. <해피 투게더>의 따뜻한 스토리에 색을 입히는 완벽한 캐스팅은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완성시켰다. 김정환 감독은 이에 멈추지 않고,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배우 캐스팅에 음악이라는 요소를 더해 극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키고자 했다. 그는 사람의 목소리와 비슷한 느낌을 지닌, 우리의 보편적인 따스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색소폰'에서 특별함을 느꼈고, '색소폰'을 캐릭터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활용했다. 한치의 오차도 없는 촬영 진행을 위해 배우들 또한 리얼한 악기연주 연습에 매진했다. 촬영, 조명, 미술, 의상, 분장 영화 메인 스탭들과 공연팀, 음악팀들은 밤을 새며 수 없이 컨셉회의가 이어졌고 음악과 완벽하게 어우러진 세 캐릭터의 앙상블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러한 제작진들의 끝없는 노력을 통해 탄생된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닌 부자 '석진'과 '하늘'의 가슴 먹먹한 장면들은 촬영 현장은 울음 바다로 만드는 진풍경까지 연출해냈고, 그렇게 관객들을 웃고 울릴 전 세대 해피무비 <해피 투게더>가 탄생될 수 있었다.

김정환 감독은 <해피 투게더>에 대해 "남녀 노소 관객 누구나 마음이 공감하는 영화, 요절복통이 아닌 잔잔한 웃음을 주는 오열하는 울음이 아닌 마음을 울 수 있는 가족영화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소개, 올가을 다채로운 영화들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전 세대 관객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단 하나뿐인 패밀리 무비 <해피 투게더>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환상적인 캐스팅부터, 입체감 있는 캐릭터, 환상적인 음악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던 행복한 남자들의 유쾌하고 찬란한 인생무대를 그린 <해피 투게더>는 오는 11월 15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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