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8, 투혼극, 120분, 전체 관람가

제공/제작 : MK픽처스
제 작 : 심재명, 김현철
감 독 : 임순례 l 각 본 : 나 현
촬 영 : 황기석 l 조 명 : 박종찬
미 술 : 라현경 l 편 집 : 문인대
음 악 : 윤민화 l 동시녹음 : 한철희
핸드볼 수퍼바이저 : 이대진
배 급 : 싸이더스FNH ...more

2008년 1월 10일(목) 개봉
www.foreverthemoment.co.kr

 

출 연
미숙 :: 문소리
혜경 :: 김정은
감독, 승필 :: 엄태웅
정란 :: 김지영
수희 :: 조은지
보람 :: 민지
진주 :: 남궁은숙
현자 :: 이미도


= 시놉시스 =

- 당신에게도 찾아올...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전반전>> 노장 선수들,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코트로 귀환하다!
 

대한민국 올림픽 2연패의 주역인 최고의 핸드볼 선수 미숙(문소리 분). 그러나 온 몸을 바쳐 뛴 소속팀이 해체되자, 그녀는 인생의 전부였던 핸드볼을 접고 생계를 위해 대형 마트에서 일하게 된다. 이때 일본 프로팀의 잘나가는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던 혜경(김정은 분)은 위기에 처한 한국 국가대표팀의 감독대행으로 귀국한다. 팀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오랜 동료이자 라이벌인 미숙을 비롯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노장 선수들을 하나 둘 불러모은다.


후반전>> 여자라서 안돼?!
 

혜경은 초반부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전력 강화에 힘쓰지만 그녀의 독선적인 스타일은 개성 강한 신진 선수들과 불화를 야기하고 급기야 노장 선수들과 신진 선수들간의 몸싸움으로까지 번진다. 이에 협회위원장은 선수들과의 불화와 여자라는 점을 문제 삼아 혜경을 감독대행에서 경질시키고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안승필(엄태웅 분)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한다. 무엇보다 자존심이 중요했던 혜경이지만, 미숙의 만류와 일본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감독이 아닌 선수로 팀에 복귀해 명예 회복에 나선다.


연장전>> 나이가 많아서 안돼?!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뒤로하고 이제 감독으로의 성공적인 전향을 꿈꾸는 승필. 그는 선수들을 배려하지 않은 과학적인 프로그램과 유럽식 훈련 방식을 무리하게 도입해 한국형 핸드볼이 몸에 익은 노장 선수들과 갈등을 유발하고 오히려 대표팀의 전력마저 저하시킨다. 심지어 혜경과의 갈등으로 미숙 마저 태릉을 떠나버리고 대표팀은 남자고등학생 선수들과의 평가전에서도 졸전을 펼친다.


승부 던지기>> 넌 안돼 라고 말하는 세상에 함께 맞선 그녀들, 마지막 코트 위의 꿈에 도전하다!
 

미숙의 무단이탈을 문제 삼아 엔트리에서 제외하겠다고 공표하는 승필. 안타까운 혜경은 불암산 등반 훈련에서 자신이 먼저 완주하면 미숙의 엔트리 자격 박탈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한다. 혜경은 미숙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달리고 승필은 그런 그녀에게 지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뛰는데… 결국 혜경을 비롯한 노장 선수들의 노력으로 미숙은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고, 승필과 신진 선수들도 그녀들의 핸드볼에 대한 근성과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꿈에 도전하려는 투지를 인정하게 된다. 마침내 최고의 팀웍으로 뭉친 그들은 다시 한번 세계 재패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아테네로 향한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순간!
그녀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감 독 : 임순례

"인생과 스포츠는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통해 마지막 한 방울의 땀과 호흡까지 쏟아내며 최선을 다한 자에게 진정한 승리가 찾아온다는 진실을 말하고 싶다. 영화를 본 관객들이 금메달이 아니라면 눈길조차 주지 않는 풍토 속에서 '금메달 못지 않은' 아니 '금메달보다 더 귀한 은메달'을 일궈낸 아줌마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낼 수 있고 우리시대의 진정한 투혼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단편 <우중산책>(1994)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임순례 감독은 이후 <세 친구>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발표했다. 특히 "사는 데 위로가 되는 흔치 않은 진정성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해외 영화제에도 릴레이 출품됐던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 받으며 '우리 시대 가장 주목할만한 여성 감독'으로 도약했다.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인생을 어루만지는 임순례 감독의 진심은 그녀의 세 번째 장편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가장 그 빛을 발할 것이다.

- 1961년생. 한양대 영어영문학과 졸업(1985). 한양대 대학원 연극영화과 수료(1987)
- 프랑스 파리 제8대학 영화과 석사/석사논문 <미조구치 겐지에 대한 연구>(1992)

[Filmography]

2007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독
2003년 [여섯개의 시선 - 그녀의 무게]
2001년 [와이키키 브라더스] [아름다운 생존:여성 영화인을 말하다]
1996년 [세친구]
1994년 [우중산책](단편)

[수상경력]
2002년 제3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작품상 <와이키키 브라더스>
2002년 제4회 서울여성영화제 if상 <아름다운 생존:여성 영화인을 말하다>
2001년 제21회 영화평론가협회 감독상
1997년 스위스 프리브르그 영화제 페스탈로치상 수상 <세친구>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세친구>
1994년 제1회 서울단편영화제 대상/프레스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