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매꽃 Grandmother's Flower
 


2007, DV CAM/칼라, 다큐멘터리
89분, 12세 관람가

제 작 : 푸른영상
감 독 : 문정현
구 성 : 류미례, 문정현
촬 영 : 정일건, 강윤태, 문정현
음 악 : 윤성혜
사운드 디자인 : 표용수
배 급 : 인디스토리·시네마달...more

2009년 3월 19일(목) 개봉
blog.naver.com/halmekkot

 

출 연
내레이션 : 문정현

개봉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 상상마당
CGV 무비꼴라쥬


= 시놉시스 =

- 핏빛 시대의 뜨거운 증언... [할매꽃]

하고 싶어도 차마 하지 못했던 핏빛 시대의 뜨거운 증언!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이 내 가족 안에 있었다.
  평생 정신병으로 고생하던 작은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나는 우연히 그 분의 일기를 보게 되고,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슬픈 가족사와 맞닥뜨린다. 반세기 전 산골의 한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계급, 이념간의 갈등과 남. 북 그리고 일본 땅으로 흩어지게 된 가족들... 역사책에서만 접했던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 내 가족 안에 있었다.

 

 

감 독 : 문정현 Jeong-hyun Mun

우연히 가족의 상처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이 흔히 격동의 현대사라고 말하는 우리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쟁이 끝난 지 50년이 지났지만 전쟁은 우리들 윗세대의 머리와 가슴을 지배하고 있다.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화해나 통일이라는 말은 쉽게 꺼낼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윗세대들은 상처 때문에 마음을 열지 못하고, 또한 그 상처가 후손들에게 전이될까봐 입을 열지 못했다. 나는 내가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생을 침묵 속에 살아왔던 외할머니와 가족들의 짐을 덜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송환>의 김동원 감독이 1991년에 만든 다큐멘터리 공동체 <푸른영상> 소속의 젊은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2005년 <슬로브핫의 딸들>, 2006년 <아프리카의 미혼모>를 연출했다. 세상의 부조리함을 알리고 정의를 찾고자 카메라를 등에 지고 지금도 길 위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 2007년 완성한 <할매꽃>은 그 해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올해의 독립영화상,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 진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호평을 받았고, 지금도 많은 영화제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 미상

[FILMOGRAPHY]

2007년 [할매꽃] 연출
2006년 [아프리카의 미혼모] 연출
2005년 [슬로브핫의 딸들] 연출
2003년 [고향에 가고 싶다]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