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AN한길수
 


2005, 드라마, 92분, 12세 관람가

제 작 : 트라이엄프 픽쳐스
제 작 : 이인수 l 프로듀서 : 류승철
각본/감독 : 이인수
각 색 : 최해철, 김동혁, 장대열
촬 영 : 최건희 l 조 명 : 김일준
미 술 : 최원규 l 편 집 : 신철
음 악 : 문원경 l 동시녹음 : 변희철
배 급 : 미디어라인코리아 ...more

2005년 9월 23일(금) 개봉
홈페이지 www.haanmovie.com

 

출 연
한길수 : 안재모
나나미-윤지인 : 임유진
요시카와 : 고정일
미에코 : 서미영


= 시놉시스 =

- 2005년 한국형 첩보액션 - 숨겨진 진실에 대한 기록... [HAAN한길수]


미국과 일본을 뒤흔든 숨막히는 첩보게임

1. 1941...
 

2차 세계대전의 전운이 전 세계로 확대되어 가던 1941년, 일본은 대동아 건설의 야욕을 키우며 태평양 패권을 넘본다. 이에 위협을 느낀 미국은 일본의 군수물자 해상보급로를 차단하게 되고 두 나라 사이에는 전운이 감돈다. 일본은 미국을 선재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그 첫 시발점을 '진주만'으로 잡는다. 폭풍전야를 예고하듯 하와이에 파견되어 있던 일본영사관은 조용히 철수를 감행하고 인류 역사상 최대의 공습이 예견되는데...


2. The Spy_01 …"
 

하와이에 거점을 둔 한인독립단체 SKPL 요원인 한길수는 조선의 독립을 위해 미 해군정보부 요원으로 일한다. 일본의 기밀 정보를 미국에 제공하는 이중스파이로 활동하는 그의 목표는 미국이 일본을 굴복시켜 조국의 독립을 얻어내는 것. 함께 활동하는 SKPL 요원들에게까지 비밀로 한 채 하와이 내 일본 영사관에 침투한 그는 정보장교인 요시카와의 신임을 얻어 일본의 앞잡이가 된다.


3. Two Women
 

영사관에서 일본의 진주만 해상지도 제작을 돕던 한길수에게 총영사의 현지처인 미에코가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한길수는 미에코의 관심이 부담스럽다. 대신 요시카와의 약혼녀이면서 영사관 직원인 나나미를 마음에 두게 된다. 처음엔 신임을 얻기 위한 의도적인 접근이었지만, 그녀가 조선인이란걸 알게 되면서부터 묘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조선인이 왜, 일본인 장교와 결혼하려 하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했다.

그러나 그의 접근에 부담을 느낀 나나미는 한길수를 차갑게 대한다. 여러 가지 의문을 풀기 위해 한길수는 나나미의 신원을 미 해군정보부에 부탁하고, 그녀의 아버지가 유명한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가족을 외면하고 조국을 택한 아버지에 대한 원망 때문에 일본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었다.

한길수는 그런 나나미와 함께, 그녀의 아버지를 잘 알고 있는 박목사를 찾아가 그녀가 아버지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듣게 해준다.

한편, 미에코는 한길수의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그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총영사의 현지처로 살아가는 자신의 참혹한 인생을 바꾸기 위해, 한길수에게 모든 것을 던지기로 마음 먹는다.

4. The Spy_02
 

어느 날 일본의 우익세력이 새로 발간했다는 '평화협정'이란 소설을 극우파 단원 와타나베에게서 받아 본 한길수는, 자신이 하고 있는 해상지도 작업과 일련의 상황들을 유추하며, 일본이 진주만을 기습공격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길수는 일단 이러한 사실을 미 해군 정보부 하와이 지국장인 마이크 대령에게 보고한다. 하지만 마이크 대령은 더 구체적인 증거를 가져와야 한다며, 한길수의 보고를 묵살한다. 마음이 다급해진 한길수는 진주만 공습시 꼭 있어야 할 일본의 중간 급유지를 파악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나미에게 이중 스파이인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총영사실에서 해야 할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잠깐 당황한 나나미는 곧, 그를 돕기로 하고 진짜 해상지도를 가짜와 바꿔치기 하는 작전에 가담하게 되는데...


5. 전 미국을 놀라게 한, 최초의 한국인
 

한길수는 일본의 진주만 공습일이 다가오는데도 해군 정보부에서 자신의 경고를 무시하자, 워싱턴으로 날아가 이 사실에 대응할만한 정부의 인물을 찾는다. 미국 정부는 이러한 한길수의 행동이 미국의 대 외교정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로 한길수 체포령을 내린다. 업친데 덮친 격! 이제 미국에게까지 쫓기게 된 한길수는 일촉즉발의 위험한 상황에서도 진실을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시 가장 유명한 기자로 이름을 날리던 CBS의 에릭 세르게이를 찾아가 정보를 제공한다. 자신이 해야 할 모든 일을 마친 한길수는 결국, 워싱턴의 한 골목에서 미국 정보원에게 체포되고 만다. 유치장에서 초조한 날을 지내던 한길수... 하지만 폭격 당일까지 CBS에서는 일본의 진주만 습격 경고에 관한 어떤 정보도 기사화 하지 않게 되고, 한길수는 절망한다.

결국... 1941년 12월 7일 일요일, 아침 7시 55분...
평화롭던 진주만의 하늘은 일본의 폭격기로 해가 뜨지 않게 된다.

이미 폐허가 된 진주만을 뒤로 하고, 그제서야 전 미국의 언론은 한길수의 진주만 공습예견을 대서특필한다. 매스컴의 집중조명을 받으며 유치장 문을 나서는 그에게 쏟아지는 무수한 질문들에 대해 그는 '이 전쟁이 끝나면 알게 될 것'이란 한마디로 일축한다.

 

 

제작/감독/각본 : 이인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연출하면서 각종 상까지 수상한 그는 'HAAN한길수'의 시작이며 끝이다. 5년간 한길수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취재하여 만든 다큐멘터리에서부터 시작된 한길수에 대한 집념은 그의 인생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그는 여전히 한길수가 정당한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이번 영화를 계기로 5000만 전 국민이 한길수를 알았으면 하는 희망을 안고 있다.
그의 생각은 현장에서 아주 잘 드러난다. 현장에서 그는 유연하면서도 섬세한 지휘관이지만, 정확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시대의 고증과 한길수에 대한 믿음이 이번 작업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그에게서 영화에 대한 애정과 힘이 느껴진다.

- University of maryland 대학졸업(Bachelor Degree)
- Harvard 대학교 졸업(Master Degree)
- KBS '일요스페셜', '수요기획', '한민족리포트', '현장르포 제3지대', '3.1절 특집 프로그램' 등 다수 프로그램 연출
- KBS 추석특집 드라마 '산토스에 핀사랑, 띠아모' 연출
- 1999년, 2000년, 2001년, 2002년 KBS 우수제작사 대상, 방송위원회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대상 수상
- 2003년 방송위원회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대상

[Filmography]

2005년 [HAAN한길수] 제작/감독/각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