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사 '경석'(김태훈)의 반에서 지갑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같은 반 학생인 '세익'(이효제)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경석'은 '세익'을 불러 어떤 말을 해도 믿을 테니 진실을 말하라고 하지만,
세익은 무조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날 밤, 학교에 데려왔던 '경석'의 딸 '윤희'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또 다시 '세익'이 범인으로 지목되는데…
의심하는 순간 모든 것이 흔들렸다
의심과 믿음 그 사이에 좋은 사람
감 독 : 정욱 JUNG Wook
"영화를 본 후 영화 속 '경석'의 선택
하나하나를 곱씹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어떤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
또 다른 어떤 선택이 가능했을지 생각해 보면
관객들만의 또 다른 영화가 완성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1987년 서울 출생. 2013년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연출전공
31기로 졸업했다. 단편 (2013), <오디션>(2015), <면허시험>(2015)을 연출하였으며, 전주국제영화제,
미장센단편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좋은 사람>은 첫 번째 장편 데뷔작이다.
[Filmography]
2020년 [좋은 사람]
2015년 단편 [오디션] [면허시험]
2012년 단편 [Fam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