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바이 홈런 Goodbye Homerun
 


2013, 다큐멘터리, 84분
전체 관람가

제 작 : 소울다큐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이정호
음 악 :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배 급 : 시네마달 ...more

2013년 2월 14일(목) 개봉
 blog.naver.com/docuhomerun

 

출 연


= CAST =

원주고 3학년 | 야구부 주장 | 포지션 유격수 (지민)

"할 줄 아는 건 공 던지고 치는 것 밖에 없으니까…
야구는 내 직업이 되어 버렸어요"

<굿바이 홈런> 속 가장 눈에 띄는 인물로, 원주고 야구부 선수들 중 몇 안 되는 '원주' 출신이다.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인한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질책과 격려를 적절히 활용하여 '4강'이라는 기적 같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강릉 영동대 야구부'로 진학하여 야구에 대한 꿈을 이어 나갔지만, 현재는 군대 전역 후 또 다른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중.

원주고 야구부 3학년 | 포지션 3루수 (준석)

"항상 꿈꿔요.
끝내기 홈런 쳐서, 극적으로 이기는 그런 거"

1년 유급하여, 다른 3학년 학생들보다 한 살 많다. 야구의 명문이라 불리는 '인천 동산고'에서 활동하다, 포지션 경쟁에서 밀려 원주고로 전학 온 후 차츰 자신감을 얻고, 야구에 대한 열정을 되찾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제주 관광대 야구부'에 진학하였으나, 현재는 '서울 디지털대 야구부'로 편입하여 마지막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다.

원주고 야구부 3학년 | 포지션 투수 (대식)

"1학년 땐, 김광현 되는 줄 알았어"

1학년 때, '인천 제물포고' 포지션 경쟁에서 밀려, 원주고로 전학을 왔다. 연습경기 때 제물포고를 만나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2회 4실점을 하여 강판되었고, 9대 2로 7회만에 경기가 종료되어 좌절을 겪었다. 하지만, '화랑대기' 때 제물포고를 다시 만나, 마법 같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강릉 영동대 야구부'로 진학하였으나, 현재는 '경성대 야구부'로 편입하여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원주고 야구부 3학년 | 포지션 2루수 (재석)

"야구도 권태기가 있나 봐요.
요즘은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춘천 출신으로, "야구는 원래 싫었다"라며 거듭된 패배로 인한 좌절감을 표현하기도 하고, "이렇게 이기기만 하면 야구를 계속하고 싶다"라며 기쁨을 표현하는 솔직한 인물. 고등학교 졸업 후 '강릉 영동대 야구부'로 진학하였으나, 현재는 야구를 포기하고 입대하여 군 복무 중이다. 제대 후엔 새로운 길을 개척하여 또 한번의 역전 드라마를 이룰 계획.

원주고 야구부 3학년 | 포지션 외야수 (기현)

"많은 것도 안 바라고, 프로만 갔으면 좋겠어요"

주장 지민과 함께, 몇 안 되는 '원주' 출신.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듬직한 캐릭터. 고등학교 졸업 후 원주중학교 코치로 부임하여 새로운 야구 인생을 맞이하였으나, 군 입대 후 진로를 변경하여 부사관에 임관했다.

원주고 야구부 2학년 | 포지션 외야수 (수한)

"한 번 이겨보니까 시합이 재미있어졌어요"

2학년이지만, 팀 내에서 실력이 뛰어난 편에 속해, 주장 지민을 비롯한 선배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승부욕이 강해, 어이없는 패배 후의 분함을 떨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선수. '화랑대기'에서 솔로홈런을 치는 등 큰 활약을 했다.

안병원 감독

"게임을 뒤집는 게 중요한 게 아니야.
안타를 치든 못 치든, 자기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한 거라고!
야구는 계속 가야 하니까!"

원주고등학교 졸업생으로, 강원도에서 몇 명 안 되는 프로 출신! 박찬호, 조성민, 임선동 등 유명선수들이 밀집되어 있는 '92학번' 중 한 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하여 데뷔 첫 해 10승 8패의 성적을 기록함은 물론, 한국 프로야구 최연소 완봉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999년, LG 트윈스로 이적하여 활약하다, 2003년 은퇴. 2005년, 모교인 원주고등학교 감독으로 부임하여, 4강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이루어 냈다. 현재는 '넥센 히어로즈' 2군 재활코치로 활동 중이다.

김민우 코치

"남들은 우리 야구가 '말도 안 되는 야구'래.
우리가 '말도 안 되는 야구'야? 어?"

대구상고 출신으로, 조인성, 이호준, 김재현 등과 함께,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대통령배 우승을 이끌었으며, 최우수 투수상을 받는 등 촉망 받는 유망주였다. 고등학교 졸업 후 '삼성 라이온즈'에 1순위로 입단하였으나, 프로진출 후 줄곧 2군에서 선수생활을 하다, 부상으로 은퇴하였다. 은퇴 후 10년 이상 야구 판을 떠나 있다, 2009년, 원주고등학교 야구부 코치직을 통해 다시 한 번 야구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는 청주고등학교 코치로 부임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