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전
 


2011, 전쟁 휴먼 대작, 133분
15세 관람가

제 작 : 티피에스컴퍼니
제 작 : 이우정 l 프로듀서 : 김동철
감 독 : 장 훈 l 각 본 : 박상연
촬 영 : 김우형 l 조 명 : 김민재
미 술 : 류성희 l 편 집 : 김상범
음 악 : 장영규 l 동시녹음 : 정광호
배 급 : 쇼박스 ...more

2011년 7월 20일(수) 개봉
www.frontline.co.kr

 

출 연
강은표 :: 신하균
김수혁 :: 고 수
오기영 :: 류승수
양효삼 :: 고창석
신일영 :: 이제훈
남성식 :: 이다윗
현정윤 :: 류승룡
차태경 :: 김옥빈


= 시놉시스 =

- 2011 휴먼대작... [고지전]

1951년, 우리가 알고 있던 전쟁은 끝났다
이제 모든 전선은 '고지전'으로 돌입한다!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전사한 중대장의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이 발견된다. 상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적과의 내통과 관련되어 있다고 의심하고 방첩대 중위 강은표(신하균)에게 동부전선으로 가 조사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애록고지로 향한 은표는 그 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친구 김수혁(고수)을 만나게 된다. 유약한 학생이었던 수혁은 2년 사이에 이등병에서 중위로 특진해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가 되어 있고, 그가 함께하는 악어중대는 명성과 달리 춥다고 북한 군복을 덧입는 모습을 보이고 갓 스무 살이 된 어린 청년이 대위로 부대를 이끄는 등 뭔가 미심쩍다.

살아 돌아온 친구, 의심스러운 악어중대. 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은표와 수혁은 고지 탈환 작전에 투입된다. 그러나 신임 중대장의 무리한 작전으로 중대는 엄청난 위기에 처하게 되고 악어중대의 어리지만 베테랑인 대위 신일영(이제훈)과 중위 수혁의 단독 작전으로 위기를 모면한 채 후퇴한다. 사사건건 자신의 의견에 반기를 들고 단독 행동을 하는 악어중대원들을 못 마땅해 하던 중대장은 중화군과의 함화공작 전투를 벌이던 중 자신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중사 오기영(류승수)에게 사살위협을 가하고 그 순간, 수혁은 망설임 없이 중대장을 쏴 버린다. 눈 앞에서 벌어진 상관의 죽음, 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은폐하는 그들과 무표정한 수혁. 순식간에 하나가 된 중대원들의 모습에 은표는 당혹감을 느낀다.

사라진 지난 2년, 그에게...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감독 : 장 훈

"스펙터클을 뛰어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 '고지전' 그 자체를 잘 보여주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한국전쟁에 대해선 이미 다 알고 있는 것 아니야? 라는 선입견이 사라졌다. 기존 전쟁영화와 차이점은 이 영화는 전쟁영화가 아니라 전장영화라는 것이다. 실제 전쟁터에 들어선 것 같은 생생함, 그저 볼거리로 소비되는 것만이 아닌 그 때 그 곳의 상황이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감을 안겨주는 영화이길 바란다"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 단 두 편의 영화로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감독으로 꼽히는 장훈 감독. 두 남자의 인간관계를 통해 탄탄한 드라마를 엮어냈던 그가 이번엔 100억 규모의 대작 전쟁 영화에 도전장을 냈다. <의형제>를 미처 개봉도 시키기 전 그의 손에 들어온 <고지전>의 시나리오는 '두 번 다시 만나기 힘들 것 같다'는 욕심을 불러일으키며 그를 세 번째 영화 작업에 착수하게 만들었다. 막상 촬영을 시작해 보니 시나리오로 보던 것 보다 전투 장면들이 녹록지 않았다고 말하는 장훈 감독은 현장에서도 늘 다음 촬영을 준비하느라 말수도 줄었다. 그런 그는 배우들과 제작진들로부터 '섬세한 감독' '순한 감독'이란 다소 착한 별명부터 한번 마음 먹은 것은 어떻게든지 해내는 면 때문에 '집요한 감독' '무서운 감독'으로 까지 불리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어 갔다. 때론 세심하게 또 한편으로 뚝심 있게 영화를 만들어 내는 장훈 감독. 단지 볼거리로 소비되는 전쟁 영화를 만들지 않겠다는 그의 다짐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 미상

[FILMOGRAPHY]

2011년 [고지전] 감독
2010년 [의형제] 감독
2008년 [영화는 영화다] 감독
: 2009년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나리오상
: 2008년 제2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2006년 [시간] 조감독
2005년 [활] 조감독
2004년 [빈 집] [사마리아] 연출부

[수상경력]
2010 제3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
2010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
2008 제2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작가 : 박상연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시작이 아니라, 끝의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었다!"

"한국전쟁이 1950년 6월 25일 시작해서 1953년 7월에 끝났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얘기다. 그러나 모든 기록은 1951년 1.4후퇴와 휴전협정으로 끝나버린다. 2년 2개월간의 기나긴 휴전협정 중 일면 어마어마한 공방전이 있었다. 백마고지가 가장 유명하지만 그 외의 다른 이야기는 없다. '한국전쟁이 어떻게 끝났는가' 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고지전>은 한국전쟁의 끝 이야기이다."

2000년 한국 영화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원작인 소설 'D.M.Z'를 썼던 박상연 작가가 다시 한번 남북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를 들고 돌아왔다. 그간 드라마 '히트' '선덕여왕' '로얄 패밀리'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려왔던 그가 무려 11년 만에 영화로 다시 돌아온 것. 박상연 작가는 <공동경비구역 JSA>를 비롯하여 개인적인 관심 덕에 많은 전쟁 자료들을 섭렵해 왔지만 어느 순간 자신이 알고 있는 한국전쟁은 시작에 대한 이야기일 뿐 그 끝은 정확히 어떻게 된 것인지 몰랐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영화 <고지전>을 쓰기 시작했다. 전선을 사이에 두고 치열하게 진행되는 교착전, 치열한 전투 형태와는 달리 휴전협상이 체결될 때까지 언제가 될지도 모른 채 끝없이 뺏고 뺏기는 전쟁을 벌여야 하는 '고지전투'의 이중적인 이미지는 그의 창작욕을 불타오르게 했다. 많은 드라마들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 창조력을 인정받아 온 그가 전쟁 휴먼대작 <고지전>을 통해 역시 '드라마' 연출력을 인정 받아 온 장훈 감독과 함께 어떤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인지 영화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FILMOGRAPHY]
영화 <공동경비구역JSA>(2000) 원작, 드라마 '선덕여왕'(2009) '히트'(2007) 외 다수

[수상경력]
2010 제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특별상 작가상
2010 한국PD대상 제작부문 TV작가상
2009 MBC 연기대상 TV부문 올해의 작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