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고70
 


2008, 드라마, 118분, 15세 관람가

제 작 : 보경사
제 작 : 심보경 l 프로듀서 : 이종호
각본/감독 : 최 호
촬 영 : 김병서 l 조 명 : 신경만
미 술 : 조근현 l 편 집 : 김상범
음 악 : 방준석 l 동시녹음 : 박종근
배 급 : 쇼박스 ...more

2008년 10월 2일(목) 개봉
gogo70.showbox.co.kr

 

출 연
상규 :: 조승우
미미 :: 신민아
만식 :: 차승우
드럼, 동근 :: 손경호
트럼펫, 동수 :: 최민철
베이스, 경구 :: 김민규
색소폰, 준엽 :: 홍광호
팝 칼럼니스트, 병욱 :: 이성민


= 시놉시스 =

- 금지된 밤,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고고70]

밤이 금지된 시절, 매일 새벽 12시부터 4시까지 펼쳐지는 논스톱 고고 페스티벌!
전설의 밴드 '데블스'가 대한민국의 밤을 깨운다!
 

모든 것이 금지로 휩싸인 대한민국의 1970년대.

전설의 밴드 '데블스' 탄생!
대구 왜관의 기지촌 클럽, 어울리지도 않는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내키지 않는 컨츄리 음악을 연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규(조승우)는 오랜만에 자신의 귀를 의심할 만큼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마주하게 된다. 그 기타의 주인공은 일명 까만 음악, '소울' 음악에 꽂혀있는 기지촌 토박이 만식(차승우).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6인조 밴드 '데블스'를 결성 한다.

그들의 음악 '소울', 드디어 '서울' 상륙!
상규의 울듯이 쏟아내는 소울 크라잉 창법과 만식이 연주하는 징글징글한 비트의 기타 사운드의 절묘한 조화, 그리고 열정 넘치는 스탭으로 기지촌 무대를 누비는 '데블스'. 더 큰 무대를 꿈꾸던 상규는 입영통지서를 뒤로하고 '데블스'와, 자신을 동경하는 가수 지망생 미미(신민아)를 이끌고 무작정 상경한다. 서울에서의 첫 무대는 '플레이보이컵배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데블스'는 그들만의 특별한 무대매너로 당시 음악계를 주름잡던 팝 칼럼니스트 이병욱(이성민)의 눈에 띄게 된다.

밤새도록 '데블스'의 음악에 몸을 맡기는 청춘들의 '미드나잇 레볼루션'이 펼쳐진다!
상경한지 한 달째, 시민회관 화재사건과 퇴폐풍조 강력 단속으로 그들이 설 무대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수상 상품으로 받은 밀가루 한 포대로 서울생활을 버티던 '데블스'는, 통행금지를 피해 대한민국 최초의 고고클럽 '닐바나'를 오픈한 이병욱에 의해 전격 스카우트되어 드디어 무대에 서게된다. 머지않아 '데블스'는 에너지 넘치는 소울과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최초의 소울 밴드'라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고, 미미 역시 '미미와 와일드걸즈'를 결성, 고고댄스와 고고패션으로 유행을 선도하며 트랜드 리더로서 금지된 밤 문화의 중심에 선다. 통행금지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어 대는 젊은이들로 고고클럽은 매일 밤 뜨겁게 달구어지는데……

그러나 어김없이 사이렌이 울리는 대한민국의 자정,
그들의 뜨거운 쇼는 계속될 수 있을까?

 

 

감 독 : 최 호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이르렀을 때,
관객이 모두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희열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20대 젊은이들의 감성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해 신선함을 안겨주었던 <후 아 유>, 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강한 드라마와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사생결단>의 최호 감독. 그가 <고고70>을 통해 다시 한번 특유의 스타일을 선보인다. 학창시절 밴드활동의 경험에서 시작된 그의 음악을 향한 열정은 <고고70>의 출발점이 되었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70년대 밤의 세계를 리얼하게 그려내려는 그의 시도는 영화 속 공연 장면 전체를 100% 라이브로 연주, 노래, 녹음하는 과감한 시도로까지 이어졌다. 이 같은 감독의 바램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데는 <후 아 유>에서 호흡을 맞췄던 탁월한 음악적 감각의 소유자 조승우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과 최호 감독의 심도 깊은 연출력은 극장을 찾은 관객의 열광을 이끌어낼 것이다.

- 1967년생.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연출전공.
- 1995년 파리 제8대학 영화학과 석사 실기과정 석사학위취득

[Filmography]

2008년 [고고70]
2006년 [사생결단]
2002년 [후아유]
1998년 [바이준]
1994년 [94.8 서울](16mm 다큐멘터리)
1992년 [닫힌 교문을 열며] (장산곶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