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화(氣化) Gi-Hwa
 


2015, 로드무비, 127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아방가르드 필름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문정윤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아방가르드 필름 ...more

2015년 2월 26일(목)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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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연
희용 : 홍희용
승철 : 백승철
기화 : 김현준


= 시놉시스 =

- 사라지지만 존재하는 것... [기화]

철부지 아버지와 떠나는 단 한번의 여행
평범한 그들의 가장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아버지 역할을 해 본적 없는 철없는 아버지 '희용'(홍희용)은 고향선배인 '승철'(백승철)에게 교도소에서 출소하는 아들 '기화'(김현준)를 만나러 가자는 제안을 한다. 4년만에 출소한 '기화'를 만난 두 남자. 하지만 아버지를 외면하는 '기화'와 그런 아들이 어색하긴 매 한가지인 '희용'. 그리고 이 둘 사이에서 난처해하는 '승철'.

낡고 비좁은 차에 함께 오른 세 남자는 뜻밖의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감 독 : 문정윤

기화(氣化)되어 증발하면 (혹은, 사라지면) 정말 사라지는가?
사라진 것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일 뿐이지 어딘가에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다. 이 극에 등장하는 기화의 가족도 마찬가지다.
그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뿔뿔이 흩어지고 상처받고 찢겨졌지만
그들은 본래 한 가족이다.
이들이 암에 걸린 철부지 아버지를 통해 수증기가(액체가) 열을 빼앗아
기화(氣化)되듯 이들 가족도 서로의 상처를 빼앗아 치유되는
그러한 과정을 그려보고 싶었다.

그리고 아픔을 가진 이들이 또 다른 아픔을 가진 이들을 만나
알 수 없는 화학 작용을 일으키는 것도...

나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대화를 하고 싶었다.

단편영화 <마흔아홉번째 면회>를 연출하며 영화계에 데뷔한 문정윤 감독은 2007년 제 36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STILL 16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연출로 세계의 주목 받기 시작했다. <마흔아홉번째 면회>는 군대에서 의문사한 아들을 위해 노모가 49일 동안 절에서 기도를 올린다는 내용으로,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아들을 영원히 떠나 보내야 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담았다. 이는 같은 해 제 5회 방콕국제영화제와, 다음해인 2008년 그리스에서 열린 제 5회 나우사영화제에도 초청되었다. 이후 도박판의 심리 싸움을 그린 단편영화 <싯 앤 고>를 연출하며 잔지바르 국제영화제를 비롯, 포토벨로 국제영화제, 아트시티 국제영화제, 골든아크테쳐 국제영화제 등에 연이어 초청되며 예술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Filmography]

2015년 [기화] 연출
2013년 [싯 앤 고] 연출
2006년 [마흔아홉번째 면회]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