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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실습생' '박정남'
- 아름다운 시체와 사랑에 빠지다.
"죽은 사람들을 볼 때마다
남겨진 자들의 슬픔이 느껴져요"
의사가 아닌 미술학도가 꿈이었던
'정남'. 그러나 어릴 적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친아들처럼 키워준 원장의 뜻에 따라 의학도의 길을
걷고 있는 그는 얼굴도 모르는 원장 딸과의 정략 결혼을 앞두고 있다. 아름다운 여고생 시체가 병원에 들어 온
날, '정남'은 첫 눈에 시체에 홀려버리고 매일 밤 그녀를 찾아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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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는 청춘 '진구'
"개인적으로나 작품적으로나 가장 색다른 영화가 나올 것 같다"
드라마 <올인>의 '이병헌' 아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진구'는 이후 거칠고 남성적인 캐릭터(<달콤한
인생>, <비열한 거리>)는 물론 따뜻하고 정감 가는 모습(<아이스케키>)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래 배우들 중 가장 안정감 있는 연기와 신중한 차기작 행보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진구'는 <기담>에서 역시 기존의 터프함을 버리고 유약하고 소심한 의대 실습생으로 변신, 또 한번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 1980년생. 삼육의명대학 광고정보
[영화]
2007년 [트럭] [기담]
2006년 [사랑따윈 필요없어] [아이스케키] [비열한 거리]
2005년 [달콤한 인생]
2003년 [낭만자객]
[드라마]
<올인>(2003), <논스톱5>(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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