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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이동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이미지의 배열을 주목해주신다면 조금 더 풍성한 영화관람이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저희 영화가 대놓고 오마주 한 장면이 있는 베넷 밀러 감독의 <머니볼>(2011)을 보고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같았지만, 내년에는 다를 겁니다. 언젠가 우리에게 찾아올 롯데자이언츠의 V3를 위해 롯데 팬의 한 명으로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이동윤 감독은 현재 부산, 경남 지역 정론지 국제신문의 기자이며, 2019년 부산영화평론가협회의 영화 비평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영화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단편 다큐멘터리 <평화의 소녀>(2017)와 <반여동 우리집>(2019)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되었고, 단편 극영화 <콜링>(2018)으로 근로자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부마항쟁을 다룬 첫 장편 다큐멘터리 <10월의 이름들>(2021)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독립영화제에 초청됐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