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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정용기 JEONG Yongki

"데뷔작이 공포영화였다.
다시 한번 공포영화를 해봐도 되겠다 생각했다"

1970년 서울 출생. 1993년 단편영화 <기억의 저편>과 < NOW-그 끝없는 유혹 >으로 여러 영화제에 수상했다. <비천무>(2000) 조감독으로 본격적으로 영화 경력을 시작했으며 그의 대표작으로는 <인형사>(2004), <가문의 위기>(2005), <가문의 부활>(2006), <원스 어폰 어 타임>(2008), <가문의 귀환>(2012) 등이 있다.

미술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섬뜩하게 담아낸 미스터리 공포영화 <인형사>로 화려하게 감독 데뷔를 한 정용기 감독은 이후 <가문의 위기 - 가문의 영광 2>을 비롯한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통해 코미디 영화계를 깜짝 놀래킨 바 있다. "데뷔작이 공포영화였다.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옥수역 괴담'을 스크린에 잘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옥수역귀신>을 연출하게 된 계기를 밝힌 정용기 감독은 원작인 호랑 작가의 공포 웹툰 [옥수역 귀신]에 탄탄한 스토리를 더해 심리적 공포를 극적으로 연출했다. 원작보다 배가된 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영화 <옥수역귀신>은 옥수역의 사망사건에 다가갈수록 괴이한 일들이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스토리와 정용기 감독의 탁월한 연출이 만나 주인공들의 불안한 심리와 상황을 더욱 공포스럽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