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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세요? 모든 시작의 처음을

첫 이별, 첫 설렘, 첫 그리움 그리고 첫 사랑까지 두근대던 모든 시작의 처음을 소환하는 2016년 New Year's Film < 프랑스 영화처럼>. 신연식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조합만으로도 호기심을 자아내며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를 통해 새롭고 특별한 첫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두근대는 선물이 될 <프랑스 영화처럼>은 오는 2016년 1월 14일 개봉한다.

STAFF

제작 : ㈜루스이소니도스
제공/배급 : ㈜콘텐츠판다

각본/감독 : 신연식
프로듀서 : 김지형

CAST

감 독 : 신연식

신연식 감독은 2005년 300만원의 제작비로 찍은 첫 장편영화 <좋은 배우>이후 안성기와 이하나의 로맨스 <페어러브>(2009), 한 편의 문학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러시안 소설>(2012), 김기덕 감독과 함께한 프로젝트 <배우는 배우다>(2013), 독특한 설정과 영상미로 주목받은 <조류인간>(2014)까지 다양한 이야기의 실험을 시도해온 작가다.

영화를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각본과 연출은 물론 연기와 제작, 배우들의 연기 워크숍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주)루스이소니도스라는 자신의 제작사를 통해 확고한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매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영화 만들기라는 험난한 산에 튼튼한 묘목을 심고 있는 중이다.

네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프랑스 영화처럼>은 <러시안 소설>, <조류 인간>등을 통해 '새로운 배우를 발굴하는'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신연식 감독의 밝은 눈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걸그룹 씨스타의 다솜과 포미닛의 전지윤, 미드 [워킹 데드]의 스티븐 연 등이 주무대가 아닌 스크린에서 본인도 몰랐을 낯설고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미 <배우는 배우다>의 이준, 단편 <내 노래를 들어줘>의 크리스탈 등 아이돌 출신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던 신연식 감독은 편견의 한계를 극복한 '배우의 말간 얼굴'을 이들에게 찾아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의 '또 다른 얼굴'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도록 만들어냈다.

2016년 1월 14일 개봉하는 <프랑스 영화처럼>을 필두로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이준익 감독의 <동주>에 이은 '예술인 시리즈'를 기획 중인 신연식 감독은 모험가인 동시에 이야기꾼이자 비쥬얼리스트로서 흥미로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졸업.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