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볼
 


2014, 다큐멘터리, 87분
전체 관람가

제 작 : 티피에스컴퍼니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조정래, 김보경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오퍼스픽쳐스 ...more

2015년 4월 2일(목) 개봉
 facebook.com/opuspictures

 

출 연


= CAST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 감독이자
가장 많이 쫓겨난 감독 _김성근

"12번 인가 13번 인가… 한가한 사람들은 그걸 세고 있더라고"

혼자서 팀을 나온 것은 여러 차례이지만 팀 자체가 사라지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겪게 된 김성근 감독, 팀의 창단부터 해체까지 끊임없는 도전의 기록을 함께 해온 원더스 선수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가졌던 그는 영화 <파울볼>을 통해 냉철한 승부사이자 차가운 '야신'으로만 알려져 있던 그간의 이미지를 깨고 야구와 선수들을 향한 뜨거운 가슴을 열어 보인다.
한국 시리즈 3회 우승, 올해의 감독 4회 수상, 프로야구 6개팀 감독 역임
저서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꼴찌를 일등으로> 외 다수
별명: 야신 (野神, 야구의 신)

마산상업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1969)
기업은행 실업 야구단 감독 (1972~1975)
충암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1976~1979)
신일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1979~1981)
OB 베어스 감독 (1984~1988)
태평양 돌핀스 감독 (1989~1990)
삼성 라이온즈 감독 (1991~1992)
해태 타이거즈 2군 감독 (1995)
쌍방울 레이더스 감독 (1996~1999)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 (2000)
LG 트윈스 2군 감독, 감독 대행 (2001)
LG 트윈스 감독 (2002) SK 와이번스 감독 (2007~2011)
고양 원더스 감독 (2011~2014)
한화 이글스 감독 (현재)

한,미,일 3개국 야구 진출,
끝없이 실패하지만 다시 도전하는 노장 _ 최향남

"나를 안되게 하는 신이 있다면 한번 끝까지 가보자!"

끝없는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의 마운드에 올라선 최향남 선수, 41세에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을 세우고 45세 나이에도 여전히 야구 선수로 뛰고 싶은 그는 '다시 마운드에 서는 그 날, 마음 속 응어리로 남은 미련을 떨쳐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의지를 다진다.
2012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
고양 원더스 (2014), 기아 타이거즈 (2012~2013), 롯데 자이언츠 (2010~2011),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일본, 2010), LA 다저스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 (미국, 200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미국, 2009), 롯데 자이언츠 (2007~200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미국, 2006~2007), 기아 타이거즈 (2005), LG 트윈스 (1996~2004), 해태 타이거즈(1990~1995)

프로구단 투수 코치직을 버리고
원더스 선수가 된 열정의 아이콘 _김수경

"아마추어 때 이후로 이런 훈련은 처음 해 보는 것 같아!"

'신인왕', '신인 역대 최다 탈삼진' 등 화려한 수식어의 스타투수에서 프로구단 코치까지, 그간 쌓아온 탄탄한 경력을 박차고 나와 과감히 원더스에 합류한 김수경 선수는 '언제나 선수로서 뛸 수 있는 그라운드를 그리워했다'며 다시 한번 열정을 불태운다.
1998년 시즌 신인왕 수상,
1998년 시즌 신인 역대 최다 탈삼진, 2000년 다승 공동 1위
고양 원더스 (2013~2014), 넥센 히어로즈 불펜투수코치 (2012~2013), 넥센 히어로즈 (2010~2012), 넥센 히어로즈 (2008~2010), 현대 유니콘스 (1998~2007)

포기하고 뛰쳐나갔지만 다시 돌아온 원더스의 탕아 _설재훈

"버틸 때까지 버텨 보려구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야구가 삶의 전부가 아니라며 고양 원더스를 떠난 것도 잠시,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팀에 돌아온 설재훈 선수는 김성근 감독의 혹독한 훈련 하나 하나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이제는 어떤 상황이 와도 포기하지 않는다'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2015 현재 SK 와이번스 선수
고양 원더스 (2012~2014), 독립구단 한국 해치 (일본, 2011), SK 와이번스 (2015)

용병 선수의 통역까지 담당한 전천후 선수 _안형권

"선수가 아니라, 통역하러 마운드에 올라가는 게 진짜 부끄러웠어요."

'입단 테스트만 받아보자'라는 생각으로 일주일치 짐만 챙겨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왔던 안형권 선수는 영어에 능통하다는 이유로 경기 외에도 용병 선수의 통역을 하러 마운드에 올라야 했다. 선수로서 부끄러웠던 그 순간을 기억하며 3년 동안 다른 선수보다 몇 배의 땀과 눈물을 흘렸던 안형권은 결국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낸다.
2015 현재 롯데 자이언츠 선수
고양 원더스 (2011~2014), 롯데 자이언츠 (2015)

프로야구 선수가 되어
청각장애 선수들의 희망이 되는 그날까지 _박병우

"청각장애 1호 프로야구 선수가 되고 싶어요."

청각장애를 갖고 있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박병우 선수는 프로구단에 입단해 청각장애를 가진 어린 선수들에게 재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끊임없이 훈련에 매진한다.
고양 원더스 (2012~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