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고기 A Fish
 


2012, 미스터리 드라마, 98분
15세 관람가

제 작 : DIMA 엔터테인먼트
제 작 : 이세진 l 프로듀서 : 미상
각본/감독 : 박홍민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미로비젼 ...more

2013년 1월 31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전혁 : 이장훈
흥신소 : 김선빈
지연 : 최소은


= 시놉시스 =

- 물 밖으로 뛰어든... [물고기]

무당이 된 아내, 그녀를 찾아나선 남자.
그 끝에... 믿고 있던 모든 것이 뒤섞인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내 지연(최소은)의 행방을 찾기 위해 흥신소에 의뢰한 전혁(이장훈)은 아내를 찾았다는 흥신소 직원(김선빈)의 말에 무작정 진도로 내려간다. 진도에서 만난 흥신소 직원은 아내가 무당이 되어 가사도라는 섬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한다. 아내가 무당이 되었다는 현실을 받아들 일 수 없는 전혁은 흥신소 직원과 함께 아내를 잡으러 가사도로 향하면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에 휘말리게 되는데...

한편, 바다 한가운데서 낚시를 하고 있던 나이든 낚시꾼(박노식)과 젊은 낚시꾼(권용환). 서로 허무맹랑한 대화를 나누며 낚시를 즐기던 중에 젊은 낚시꾼이 물고기 한 마리를 잡는다. 월척의 기쁨도 잠시, 갑자기 잡힌 물고기가 말을 하기 시작하며 기괴한 분위기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2013년 1월 31일,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헤엄치는 미스터리 드라마가 온다!

 

 

감 독 : 박홍민

영화 <물고기>는 전라남도 진도 씻김굿에 관한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되었다. 기존 화려한 의상을 입고 작두를 타며 굿을 하는 무당 이미지와 달리 하얗고 정갈한 의상을 입고 혼 건지기 의식을 하고 있는 무당의 모습에서 아름다움과 한국적 정취를 물씬 느꼈기 때문이다.

흔히 방송 매체를 통해 보여진 무당은 서양의 엑소시스트와 같이 귀신을 저승으로 인도하거나 다른 이를 치유해주는 역할이다. 하지만 진도에서 보았던 무당들은 인간적이며 자신에 대해 성찰하는 사람들이었다. 자신을 버리고 또 다른 어떤 존재를 받아들여야 하는 과정을 겪게 되고 자신을 버리고 다른 존재를 받는다는 자체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을 통해 불확실성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고 이해해야 하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으며, 또는 다른 누군가를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 인물들을 통해 관객들이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길 원한다.

단편영화 <아프게 살아가기>(2006)를 통해 충무로에 등장한 신예 박홍민 감독. 현실과 비현실을 뒤섞은 초현실적 연출을 통해 한국의 '데이빗 린치'로 주목을 받으며 영화인들의 시선을 고정시킨 그는, 아트와 3D를 절묘하게 담아낸 첫 장편영화 <물고기>를 통해 3D영화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독립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영화 <물고기>를 통해 세계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박홍민 감독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Filmography]

2013년 [물고기] 연출
2010년 단편 [괴롭히는 여자]
2009년 단편 [88, 세대들]
2008년 단편 [가위 바위 보]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