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나 내나 Family Affair
 


2019, 드라마, 102분, 12세 관람가

제 작 : 명필름
제 작 : 이은 l 프로듀서 : 김보희
각본/감독 : 이동은
촬 영 : 이우현 l 조 명 : 김평기
미 술 : 이지연 l 편 집 : 최현숙
음 악 : 박인영 l 동시녹음 : 김용구
배 급 : 리틀빅픽처스 ...more

2019년 10월 30일(수)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미정 :: 장혜진
경환 :: 태인호
재윤 :: 이가섭


= 시놉시스 =

- 사는 거 다 달라 보여도... [니나 내나]

"오래전 가족을 떠난 엄마에게서 온 편지,
뒤늦은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진주에 사는 미정, 경환, 재윤 삼 남매에게 어느 날 한 장의 편지가 도착한다. 보낸 이는 오래전 가족을 떠난 엄마. 편지에는 "보고 싶다"는 한 문장만 덩그러니 적혀 있었다. 엄마가 집을 나가고, 형제였던 수완마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각자 마음의 상처를 안은 채 살아온 삼 남매. 가족을 끔찍하게 아끼는 첫째 미정은 집을 나간 엄마를 미워하며 자신이 동생들에게 엄마 역할을 대신하며 살고 있다. 사진사인 둘째 경환은 신중한 성격답게 한탄하는 누나와 가족에게 소원한 막내 재윤, 그리고 치매 걸린 아버지까지 챙기며 곧 자신도 아빠가 될 것이라는 부담감을 안고 산다. 작가인 막내 재윤은 가족들과 떨어져 살며 말 못 할 고민거리를 가득 짊어지고 이들과 거리를 두고 산다. 세 사람은 갑자기 날아온 편지에 당황하지만 결국 엄마를 만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게 되는데…

 

 

감 독 : 이동은 LEE Dong-eun

그래도 나를 사로잡고 있는 건 ‘가족’이다.
가족이라는 끈 안에는 서로 다른 세대와 경험을 가진 이들이 얽혀있다.
같은 출발지를 삼은 관계지만 동시에 각자 다른 목적지를 향하는 구성원들이다. 닮은 걸음걸이를 지녔을지라도 가야할 길은 다르다.
<니나 내나>는 다른 사람들이 함께 걷는, 아니 만들어 내는 길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기억’이다.
기억은 과거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삼킨 단어다.
아울러 새로운 기억을 맞이하라는 명령어다.
전작에서는 지난 상처를 바라보고 보듬는 사람들을 응시 했다면
<니나 내나>에서는 흉터 위에 새살과도 같은 오늘을 사는 그들을 담고자 한다.

눈물 자국 있던 지난 길. 그래도 다시 한걸음 내딛는 가족.
그들의 건강한 웃음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

명필름랩 1기 출신의 이동은 감독은 첫 장편 연출작 <환절기>(2018)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섹션에 초청, ‘KNN 관객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201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작이자 두 번째 연출작인 <당신의 부탁>(2018)을 연이어 개봉시키며 신인 감독으로서 이례적인 행 보를 이어갔으며, 제24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NETPAC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두 편의 작품으로 일상과 맞닿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 속 캐릭터의 미묘한 감정을 디테일하게 풀어내는 연출력을 인정 받으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이동은 감독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동명의 그래픽 노블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니나 내나>를 통해 세 작품 연속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이라는 영예를 안았으 며, 이전보다 한층 깊어진 가족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Filmography]

2019년 [니나 내나]
2018년 [당신의 부탁]
2018년 [환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