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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만에 첫 사랑을 하게 된 남자, 형만&안성기

"그 애 아빠가 나한테 돌봐 달라고 부탁 했는데.. 그 애를 사랑하게 됐어"

Profile 오빠가 돌아왔다!
데뷔 50주년을 넘긴 대한민국 국민배우이자 한국영화 캐릭터의 보물창고인 배우 안성기. 부드러운 밀크커피 같은 남자, 인품 좋기로 소문난 배우 안성기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로맨스 영화를 선보인다. 남들 다하는 사랑이 뭐가 대수냐 여겼다가 처음 시작하는 연애로 인해 우왕좌왕하는 대책 없이 귀여운 노총각 아저씨. 사랑하는 여자의 집으로 뛰어가 고백하는 모습에서 20대 청년 못지 않은 뜨거운 열정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국민배우 안성기가 스스로를 '오빠'라고 칭하는 모습을 어디 가서 또 볼 수 있겠는가? 대한민국 노충각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깜짝 놀랄 그의 로맨스를 즐겨보라.

- 1951년생, 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과 졸업.

[영화]
2010년 [페어러브]
2008년 [신기전] [마이 뉴 파트너]
2007년 [화려한 휴가]
2006년 [라디오 스타] [한반도] [묵공]
2005년 [형사]
2004년 [양아치어조](나레이션) [아라한장풍대작전]
2003년 [실미도]
2002년 [취화선] [마리이야기](목소리출연) [피아노 치는 대통령]
2001년 [흑수선] [무사]
2000년 [킬리만자로] [구멍]
1999년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킬리만자로의 표범]
1998년 [퇴마록] [이방인]
1995년 [영원한 제국]
1994년 [태백산맥]
1993년 [투캅스] [그 섬에 가고 싶다]
1992년 [하얀 전쟁] [그대안의 블루]
1991년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1990년 [철수와 만수] [남부군] [꿈]
1988년 [개그맨] [성공시대]
1987년 [안녕하세요 하나님] [기쁜 우리 젊은날]
1986년 [겨울 나그네] [황진이]
1985년 [고래사냥2]
1984년 [고래사냥]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깊고 푸른 밤]
1982년 [꼬방동네사람들]
1980년 [바람불어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