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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박광현

"새로운 것이 아니면 돌아올 이유가 없었다.
기존 영화와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이야기를 하고자 고민했고,
관객과 더 즐겁게 교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리얼리티와 판타지, 휴머니즘과 감동, 유머가 공존하는 <웰컴 투 동막골>로 800만 관객을 웃기고 울렸던 박광현 감독. 유쾌하고 독창적인 상상력과 인간미 넘치는 드라마, 그리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어우러진 신선하면서도 대중적인 감성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았던 그가 이번에는 <조작된 도시>를 통해 독창적인 액션과 볼거리, 특유의 상상력과 유머가 더해진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액션을 선보인다. "세상 끝에 버려져 있을 때 내 손을 잡아준 누군가가 있었고 그들과 함께 작은 힘을 모아서 멋지게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박광현 감독은 '누구나 살인자로 조작될 수 있는 세계'라는 신선한 발상에서 출발하여, 평범한 이들이 권력과 기득권층에 맞서 반격하는 통쾌한 전개로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비주얼리스트 다운 창의적인 연출로 전형적인 한국 범죄물의 틀에서 벗어난 젊고 신선한 범죄액션의 탄생을 예고하는 <조작된 도시>는 짜릿한 쾌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