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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민 감독과 제작진들은 <특송>만의 색다른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차량 종류부터 소품, 조명, 음악 선정까지
모든 부분에 많은 공을 들였다.
<특송>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차량들로 카체이싱 액션을 펼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도주하기 위해 특송 전용 차량으로 개조한
낡은 차량을 사용한다는 영화적 설정에 있다. 이에 제작진은 레트로한 멋이 있는 올드카 BMW 5시리즈의
E34 모델을 영화 속 첫 드라이빙 액션을 선보이는 차량으로 삼았고, 이러한 설정 덕분에 '은하'의 기상천외한
운전 테크닉이 더욱 돋보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은하'가 도주할 때 활용하는 차량으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량을 세팅하며 도심 추격전의 리얼리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남다른 감각의 조명 연출과 비트감 넘치는 사운드트랙이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제작진은 장르 특성상 어두울 수 있는 장면들을 색감이 살아있는 네온사인 조명 등 포인트 컬러를 활용하거나
'은하'의 광택 있는 의상에 조명 컬러가 묻어날 수 있게끔 디테일을 더했다. 여기에 극의 정점에 있는 마지막
암전 액션 씬에서는 최소한의 조명만 활용해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등 조명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심장을 계속 뛰게 만드는 음악이면 좋겠다"고 생각한 박대민 감독의 의도처럼 <특송>은 리듬감 넘치는 OST를
적재적소에 삽입,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완성했다. 또한 올드카를 타고 다니는 '은하'의 비주얼에 어울리는
레트로한 감성까지 음악에 녹여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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