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행자 The Executioner
 


2009,드라마,96분,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활동사진
제 작 : 조선묵 l 프로듀서 : 양종곤
감 독 : 최진호 l 각 본 : 김영옥
촬 영 : 김태성 l 조 명 : 윤경현
미 술 : 이인옥 l 편 집 : 김선민
음 악 : 황태규 l 동시녹음 : 한철희
배 급 : 스폰지·실버스푼 ...more

2009년 11월 5일(목) 개봉
홈페이지 www.hangman.co.kr

 

출 연
배종호 :: 조재현
오재경 :: 윤계상
김교위 :: 박인환
은주 :: 차수연
윤선 :: 전미선
이성환 :: 김재건
장용두 :: 조성하


= 시놉시스 =

- 어느 교도관의 첫 사형집행기... [집행자]

나는 법무부 교도관
  고시 생활 3년, 백수 재경(윤계상)은 드디어 교도관으로 취직하게 된다. 하지만 첫날부터 짓궂은 재소자들 때문에 곤욕을 치르게 되는 재경. 어리버리한 그에게 10년 차 교사 종호(조재현)는 "짐승은 강한 놈에게 덤비지 않는 법"이라며 재소자를 다루는 법을 하나씩 가르쳐간다. 재소자들에 군림하는 종호나 사형수와 정겹게 장기를 두는 김교위(박인환)의 모습 모두 재경의 눈에는 낯설기만 하다.

오늘 출근하면 3명을 살인해야 한다
  어느 날, 서울교도소는 일대 파란이 인다. 지난 12년간 중지됐던 사형집행이 연쇄살인범 장용두 사건을 계기로 되살아 난 것. 법무부의 사형집행 명령서가 전달되고 교도관들은 패닉상태로 빠져든다. 사형은 법의 집행일 뿐이라 주장하는 종호는 자발적으로 나서지만 모든 교도관들이 갖은 핑계를 대며 집행조에 뽑히지 않으려는 사이... 사형수 장용두는 자살을 기도하고, 유일하게 사형집행 경험을 가진 김교위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만다.

금방 끝날거야
  2009년 어느 날, 가로 2미터, 세로 4미터의 직사각형방. 그 곳으로 사형집행을 위해 되살려진 장용두와 죽음을 받아들이는 칠순의 사형수 성환. 그리고 교도관 재경, 종호, 김교위가 한자리에 모였다. 마침내 사형집행의 순간, 사형수들의 얼굴 위로 하얀 천이 씌어지자 묶인 두 발은 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교도관들의 마음도 죽어가기 시작한다...

 

 

감 독 : 최진호 CHOI Jin Ho

"사형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한번도 언급이 되지 않았던 교도관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어쩌면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그들의 고통을 들어주고 싶었다. 그와 함께 사형이 단순히 징벌의 의미만이 아니라 또 다른 많은 것들이 숨어있다는 것도 이야기 하고 싶었다"

22009년 가을, 대한민국 관객들의 마음을 건드릴 감동휴먼드라마 <집행자>로 장편 데뷔하는 최진호 감독은 <세상 밖으로><런어웨이>등의 연출부를 거쳐 <귀천도><마지막 방위><정사>등의 조감독으로 활약했다. 또한 송강호 출연의 단편영화 <동창회>는 클레르몽-페랑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기도 하는 등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진호 감독은 <집행자>에서 국내 최초로 사형수가 아닌 법을 집행하는 교도관들의 날 선 시각으로 사형제도에 접근하고 있다. 탄탄한 드라마, 인물들의 갈등 구조와 감정변화를 통해 현실적인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는 감독의 역량은 올 가을 관객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선사하며 새로운 시선과 다양성으로 한국영화의 스펙트럼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 1971년생.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FILMOGRAPHY]

2009년 [집행자] 연출
1999년 단편 [동창회] 연출
1998년 [정사] 조감독
1996년 [귀천도] 조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