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란서생 淫亂書生
 


2006, 코미디/드라마, 139분
18세 관람가

제 작 : ㈜영화사 비단길
제 작 : 김수진 l 프로듀서 : 임정하
각본/감독 : 김대우
촬 영 : 김지용 l 조 명 : 신상열
미 술 : 조근현 l 편 집 : 최민영
음 악 : 목영표 l 동시녹음 : 윤성기
의상디자인 : 정경희
배 급 : CJ엔터테인먼트 ...more

2006년 2월 23일(목) 개봉
홈페이지 www.ummm2006.co.kr

 

출 연
윤서 : 한석규
광헌 : 이범수
정빈 : 김민정
황가:오달수 l 필사장이:김기현
모사장이 : 우현 l 왕 : 안내상
조내시:김뢰하 l 좌의정:김병옥


= 시놉시스 =

- 조선을 뒤흔든... [음란서생]


점잖은 양반들의 유쾌한 음란 센세이션!

조선 최고 명문가 사대부, 음란소설 작가로 데뷔하다!
 

"거 참 해괴한 책이로고!"

명망 높은 사대부 집안 자제이자 당대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윤서(한석규)에게 권력은 쫓기에 허망한 것이요, 당파 싸움은 논하기에 그저 덧없는 것.

권태로운 양반 라이프를 살아가던 윤서는 반대파의 모략으로 골치 아픈 사건을 맡게 되고, 이 와중에 저잣거리 유기전에서 일생 처음 보는 '난잡한 책'을 접하게 되면서 알 수 없는 흥분을 느낀다. 윤서는 급기야 몸소 음란소설을 써 보는 용기를 발휘하게 되는데…


文-武, 書-畵의 결합, 두 양반의 완벽한 음란호흡!
 

"도대체… 인간의 신체구조로 가능한 것이오?"

추월색이라는 필명으로 음란소설을 발표하던 윤서는, 1인자가 되고 싶은 욕심에 고신 전문가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가문의 숙적 광헌(이범수)에게 소설 속 삽화를 그려줄 것을 부탁한다. 광헌 역시 자신의 맥박수치를 끌어 올리는 제안을 차마 거절치 못하고 윤서와 나란히 음란 소설 창작에 빠져 든다. 아름답고 격조 높은 문체가 박력 넘치는 그림을 만났으니 금상첨화, 화룡점정이라! 양반의 점잖음을 잊은 두 사람의 완벽한 음란호흡은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키고, 양반 콤비의 작품은 장안 최고의 화제작으로 급부상하는데…


조선을 뒤흔든 문제작, 왕의 여인의 마음을 흔들다!
 

"장안에 최고 문제작이라고 보면 된다니까!"

장안 아녀자들의 몸을 달아오르게 한 추월색의 '흑곡비사'에 대한 반응이 뜨거우면 뜨거울수록 윤서와 광헌의 심장은 힘차게 뛰고 피는 뜨겁게 돌기 시작한다. 저잣거리를 술렁이게 한 윤서, 광헌의 '흑곡비 사'가 탄생하는데 결정적 영감을 준 여인이 있었으니, 바로 왕의 총애를 받는 아름다운 여인 정빈(김민 정). 그 책이 그녀의 손에 흘러 들어가면서 두 양반은 상상치 못한 위험에 빠져들게 되는데...

 

 

각본/감독 : 김대우

'나는 윤서다. 김대우는 음란해서 행복한 윤서다.'

"나는 언제나 음란, 스캔들, 정사, 반칙 등 세간에 터부시되는 단어에 열중해 왔다. 이는 내가 다른 사람보다 심하게 낯부끄러운 것에 탐닉하는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나의 화두는 언제나 '용기'와 '행복'에 있기 때문이다. 내가 영화를 하면서, 시나리오를 쓰면서, 또 <음란서생>을 쓰면서 느꼈던 행복감은 바로 주인공 '윤서'의 행복이다. 사대부인 윤서가 음란소설을 쓰면서 행복해진 것처럼, 그리고 쓰면 쓸수록 더 행복해지는 것처럼 나 역시 <음란서생>의 시나리오를 쓰면서 더없이 기쁘고, 행복해졌다. <음란서생>의 '윤서'와 '광헌' 역시 내가 이제까지 몰두했던 '용기'와 '행복'에 관한 또 다른 표현이다. 호수에 돌을 던지면 그 파장으로 동심원이 그려지 듯 '김대우'와 '윤서'가 맛본 행복감이 모두에게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치밀하게 준비하고, 야심차게 도전한다!

<정사> <반칙왕> <스캔들> 등의 시나리오로 명실공히 충무로 최고의 스타작가 자리에 오른 김대우. 드디어 그가 4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시나리오를 들고 영화 감독의 길을 시작한다. 한 가지 스타일로 묶을 수 없는 다양한 영화의 시나리오를 써왔지만, 세상의 규칙과 제도로부터 각기 다른 방법으로 일탈을 감행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진정한 행복'과 '용기'를 이야기해 왔다는 김대우 감독.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음란함'에 대한 욕구를 유쾌하게 그린 <음란서생>을 통해 밀실에서의 작은 원칙, 자신을 믿어준 사람에 대한 신의를 지켜가는 '용기'와 자신의 삶을 온통 쏟아 부을만한 내부의 욕망을 발견하고, 이뤄나가는 '진정한 행복'을 관객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1991년 영화진흥 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에 입상하면서 시작된 그의 영화 인생은 이제 <음란서생>으로 제 2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작가로써의 나는 잊어달라. 김대우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신인 감독일 뿐이다."라며 겸허하게 연출의 변을 밝힌 감독 김대우가 몰고 올 '유쾌한 음란 센세이션'을 기대해 보자.

- 미상

[Filmography]

2005년 [음란서생] 각본/감독
2003년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공동각본
2002년 [로드무비] 각색
2000년 [반칙왕] 각색
1999년 [송어] 각본
1998년 [정사] 각본
1996년 [깡패수업] 각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