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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에 먼지가 쌓인, 먼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남자│태산

"잘 안 보이는 존재라도 각자 이야기가 있어요"

자신의 연기 세계를 확장시켜가고 있는 배우 ll 우지현

작년 12월 10일 <겨울밤에>와 올해 3월 3일부터 시작된 tvN [마우스]의 '구동구' 역으로 이승기와의 절친 케미를 선보이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 중인 핫스타 우지현. 장우진 감독의 <새출발>(2014)로 첫 스크린에 데뷔한 우지현은 독립영화 화제작들부터 인기 드라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자신의 연기 세계를 무한 확장시켜가고 있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이다.

태산에게 밝은 구원자가 되어주는 열정적인 미대생│모아

"지워질 그림이니까요"

타고난 매력, 빛나는 에너지의 2021 충무로 기대주 ll 심달기

단편 영화 <동아>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심달기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을 펼치며 2021년 충무로 최고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한, 심달기는 스크린뿐만 아니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부터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넷플릭스 4부작 [페르소나-키스가 죄]까지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다음 작품을 궁금하게 하는 배우이다.

태산과 함께 길에서 생활하는 발달장애를 지닌│도준

"나랑 계속 같이 있는다며… 거짓말한 거야?"

감독, 배우, 관객이 인정한 믿고 보는 연기 ll 강길우

강길우는 단편 <명태>부터 <시체들의 아침> 그리고 장편 <한강에게>, <파도를 걷는 소년>, <마음 울적한 날엔>, <정말 먼 곳>까지 독립영화와 함께 성장한 대표 배우이자 지금 가장 핫한 독립영화의 얼굴이다.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감독, 동료 배우, 관객의 극찬을 이끌어낸 강길우는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앞으로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배우이다.

태산을 아들처럼 아끼는 삼촌│김씨

"내는 느그들이, 끝이 없는 여행은 안 했으면 좋겠데이"

밀도 높은 연기력의 베테랑 명품 배우 ll 민경진

민경진은 연극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작품마다 밀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온 베테랑 배우이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 <범죄도시>, <보희와 녹양> 등 상업영화부터 독립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맡아 능숙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베테랑 명품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