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왕 DRUG KING
 


2018, 범죄/드라마, 139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하이브 미디어코프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김진우
감 독 : 우민호
촬 영 : 고락선 l 조 명 : 이승빈
미 술 : 조화성 l 편 집 : 김상범
음 악 : 조영욱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쇼박스 ...more

2018년 12월 19일(수) 개봉
facebook.com/Showbox.Movie

 

출 연
이두삼 :: 송강호
김인구 :: 조정석
김정아 :: 배두나
이두환 : 김대명
성숙경 : 김소진
이두환 : 김대명
최진필 : 이희준
조성강 : 조우진


= 시놉시스 =

-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 [마약왕]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


"애국이 별게 아니다!
일본에 뽕 팔믄 그게 바로 애국인기라!"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대한민국,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은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했다가
마약 제조와 유통 사업에 본능적으로 눈을 뜨게 되면서 사업에 뛰어든다.

"이 나라는 내가 먹여 살렸다 아이가"
  뛰어난 눈썰미, 빠른 위기대처능력, 신이 내린 손재주로 단숨에 마약업을 장악한 이두삼 사업적인 수완이 뛰어난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가 합류하면서
그가 만든 마약은 '메이드인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달게 된다.
마침내 이두삼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세력을 확장하며 백색 황금의 시대를 열게 된다.

한편, 마약으로 인해 세상은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승승장구하는 이두삼을 주시하는 한 사람 김인구(조정석)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감 독 : 우민호

“‘잘살아보세’라는 슬로건으로 가득 찼던, 내 아버지의 시대, 1970년대.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부르며 권력과 돈을 지배한 한 남자의 흥망성쇠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싶었다. 1972년부터 1980년까지 약 10년 간 한 남자의 이야기를 제한된 영화의 러닝 타임 안에 어떻게 담을까 하는 것이 가장 큰 미션이자 중점을 두었던 부분이다. 하여 이두삼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쫓아갈까 하는 고민에 많은 노력을 들였고, 또한 1970년대의 시대극이기 때문에 그 시대의 느낌들을 살리려고 많이 노력했다. 무엇보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마약왕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한 ‘송강호’가 없었다면 어쩌면 영화 <마약왕>도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파괴된 사나이>, <간첩>을 통해 인정 받은 우민호 감독의 짜임새 높은 스토리 직조 능력과 연출력은 2015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권력자들의 이면을 리얼하게 그려낸 <내부자들>에서 빛을 발했다. <내부자들>은 촌철살인 대사와 실제를 엿본 듯한 리얼한 스토리, 현실을 통쾌하게 뒤집는 영화적 재미로 호평을 받으며 2016년 대종상 감독상과 시나리오상,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이병헌)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청불 영화임에도 확장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포함해 9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범죄영화의 걸작으로 등극했다.

이렇듯 한국영화의 흥행공식을 뒤엎은 걸작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다시 한 번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우민호 감독은 3년 만의 컴백을 알린 작품 <마약왕>에서 한 인물의 일대기를 통해 1970년대 경제 급성장기의 풍경과 아이러니, 시대와 권력을 직조했다. 우민호 감독은 “시대극은 재현도 중요하지만 재해석도 중요하다. 70년대를 재현하되 그대로가 아닌 <마약왕>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보자”는 기조 하에 1970년대 실제 마약 밀매에 대한 자료 조사 내용과 시끄러웠던 당시 사회상과 느낌을 영화에 녹여내는 데에 주력했다. 또한 약 10년간 이어지는 한 남자의 일대기를 영화 한 편의 시간 내에 밀도 있게 담아내기 위한 치밀한 구성을 더했고, 다양한 캐릭터 군상의 촘촘한 케미스트리까지 놓치지 않는 스토리텔링을 펼친다.

그를 믿고 뭉친 배우들 또한 감독을 향한 아낌없는 신뢰를 전한다. 송강호는 “남성적이면서 섬세한 면도 있는, 연출 세계가 강렬한 감독”이라고 말하며, 조정석은 “명료하고 명확하며 좋은 점은 다 가진 사람”이라고 격찬했다. 배두나는 “배우들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칠 수 있게 배려해주는 감독”이라고 현장에서의 우민호 감독을 소개했다. 최고의 감독과 최고 배우들의 조합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정치와 문화를, 시대와 범죄를 엮어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감독인 우민호 감독의 날선 통찰력을 담아낸 <마약왕>은 <내부자들>과 또 다른 빛을 발할 것이다.

[Filmography]

2018년 [마약왕]
2015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내부자들]
2012년 [간첩]
2010년 [파괴된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