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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조현철 CHO Hyunchul
2016년, 개인적인 일을 겪고
죽음을 하루 앞둔 학생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랐다.
구체적인 형식도 없었고 비전도 없었다.
자연스럽게 어떤 과정들을 거치면서
반드시 하고 넘어가야 할 이야기로 자리 잡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시절 선보인 단편 영화들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미장센단편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차이나타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에서 선보인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높였고, 넷플릭스 시리즈 [D.P.]로 '한국의 조커, 호아킨 피닉스'라는 별칭을 얻으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 제20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시리즈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직접 각본을 쓴 첫 장편 연출작 <너와 나>를 통해 세밀한 연출력과 섬세한 감수성으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Filmography]
2022년 [너와 나]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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