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레소리 Du-re Sori Story
 


2012,음악영화,108분,12세 관람가

제 작 : 제이오엔터테인먼트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조정래 l 각 본 : 백종민
촬 영 : 강상협 l 조 명 : 박주현
미 술 : 미상 l 편 집 : 김상범
음 악 : 함현상 l 동시녹음 : 신성우
배 급 : 명필름 ...more

2012년 5월 10일(목) 개봉
http://www.duresori.co.kr

 

출 연


= 시놉시스 =

-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 창단실화... [두레소리]

"소리로 꿈을 꾸는 감동적인 녀석들이 온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판소리 전공 슬기와 경기민요 전공 아름은 세상에서 둘도 없는 단짝 친구사이. 그러나 둘에게는 각자만의 고민이 있다. 판소리 명가의 손녀딸인 슬기는 가족들과 학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탓에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고,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이모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는 아름 역시 학비만이라도 아낄 수 있는 '국립대학교' 진학이 절박한 상황.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는 고3 여름방학, 부담과 불안감 속에 방황하던 사고뭉치 두 소녀는 결국 부족한 출석일수를 채우기 위해 특별수업에 참여하게 되는데...

한편, 교육청으로부터 합창대회에 참가하라는 통보를 받은 학교는 새로 부임한 함 선생에게 특별 수업을 받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합창부를 만들어 지도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출석점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수업을 듣고 있던 아이들에게 합창은 전혀 관심 없는 일! 게다가 서양음악 전공의 함 선생과 어릴 적부터 국악만 해온 아이들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우여곡절 끝에 함 선생과 아이들은 서로의 마음을 열고 진심을 다해 멋진 공연을 준비하지만, 준비하던 공연이 신종 플루로 취소되어 버리자 합창부도 해체 위기를 맞게 된다. 과연 이들은 그토록 열심히 준비한 합창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 창단실화!
국악+합창을 소재로 한
신명나고 흥겨운 우리 음악 영화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감 독 : 조정래

우연히 들은 소리 하나에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제목도 알지 못했던 판소리를 들은 후, 저는 알지도 못하는 새에 국악 공연판을 기웃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10여년이 지났고 우연히 또 다른 소리에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그 곡의 제목은 "이사 가는 날" 로 함현상이라는 작곡가가 만든 국악 아카펠라 곡이었습니다. 훗날, <두레소리>의 촬영을 하기도 해 주었던 영국 친구 앤드류에게 이 곡을 들려주었습니다. 앤드류는 가사도 모르는 자신의 친구들 역시 이 곡을 듣고 감동해 눈물을 훔쳤다고 했습니다. 그 때, 운명처럼 <두레소리>를 영화화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국악소재의 영화가 될 리가 있냐는 설교를 비롯해 무수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국악에 대한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의 극적인 도움으로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두레소리>를 만들면서 품었던 소박한 꿈 두 가지는, 영화에 다양한 국악 장르를 소개하고 싶다는 것과 그것이 관객들에게 자연스레 흡수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도 그동안 영화를 보신 많은 분들께서 '국악'과 상관없이 '공감'했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영화 속에 흐르는 음악을 사랑해주셨습니다. 이제 영화는 보다 큰 바다로의 항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만들며 가졌던 진심이 더 많은 분들의 가슴에 감동으로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출신의 조정래 감독은 단편영화 <종기>로 제2회 세계단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고 프랑스 Corte 영화제에 심사위원 특별초청작으로 초청되는 등 신예 감독으로서의 실력을 검증해 보였다. 그러나 본격적인 영화계 입문을 준비해야 할 그는, 어느 날 교정에서 예쁜 여학우가 부르는 판소리를 듣게 된 후 우리 소리의 매력에 깊게 빠져든다. 이후, 조정래 감독은 인간문화재 성우향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 고수(鼓手)가 된 뒤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 등에 직접 출연하며 우리 음악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우연히 듣게 된 소리의 매혹이 그의 운명을 국악으로 이끈 것처럼, 우연히 듣게 된 '두레소리 합창단' 이야기는 다시금 그에게 영화에 대한 열정을 불러 일으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깎이 데뷔작 <두레소리>에서 보여준 조정래 감독의 신선하고 과감한 연출력은 그의 차기작은 물론,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Filmography]

2012년 [두레소리 ]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