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청춘에게 고함 Don’t Look Back
 


2006, 드라마, 126분, 18세 관람가

제작 : 이모션픽처스, NHK
제 작 : 임재철 l 프로듀서 : 전윤찬
각본/감독 : 김영남
촬 영 : 이창재 l 조 명 : 황순옥
미 술 : 정소영 l 편 집 : 김형주
음 악 : 김성현 l 동시녹음 : 김태호
배 급 : 이모션픽처스 ...more

2006년 7월 13일(목) 개봉
홈페이지naver.com/myyouth2006

 

출 연
정희 : 김혜나
근우 : 이상우
인호 : 김태우


= 시놉시스 =

- 청춘은 ‘나를 흔드는’ 거짓말이다... [내 청춘에게 고함]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미완의 청춘
 

21살의 연극과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휴학생 정희(김혜나)는 가난하지만 언니와 단둘이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남자친구(이한)와의 원만하지 못한 애정 문제와 자식들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괴로워한다. 거기에 더해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언니가 열심히 돈을 모아 새로이 장만한 집마저 사기를 당하게 되는데…


시간을 늦추고 싶어하는 무모한 청춘
 

26살의 공중전화박스를 수리, 수거하는 일을 하는 근우(이상우)는 특별한 꿈도 없고, 자신이 일하는 회사의 파업에도 관심이 없다.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하는 연기자지망생 선배(배윤범)와 남의 전화 통화 내용을 몰래 엿듣다가 우연히 알게 된 여인(양은용)에게 집착하게 된다. 어느 날 그녀의 통화 내용을 듣다가 전화선을 끊어버린 후 통화를 했던 상대방 남자를 쫓아가 폭행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집을 찾아가 무모하게 사랑을 고백하게 되는데…


현실에 고개를 떨구는 무력한 청춘
 

한때 독문과 박사과정 학생이었으나, 지금은 서른 살의 늦깎이 군인 인호(김태우)는 10일 동안의 마지막 휴가를 나오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휴가 소식을 집에 알리지 않은 채 아내를 깜짝 놀라게 해 줄 생각에 기분이 들떠 있다. 하지만 집에 도착한 인호는 아내의 부재에 당황한다. 그는 아내가 변했다고 의심하지만 도무지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서른의 나이라는 현실의 무게에 이제 학업을 포기하고 취업을 준비하려고 하는 그에게 우연히 알게 된 아내의 불륜은 몹시 괴로운 일. 아내와 현실에 대한 불안감으로 대학동창의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여인(신동미)과 하룻밤을 보내는 인호. 다음날 집으로 돌아온 인호는 아내에게 그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 놓는데…
과연 아내는 그 솔직함을 어떻게 받아 들일까 ?

불확실성 속에 내던져진 세 명의 청순군상들. 삶을 관통하는 이 여정의 끝에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

 

 

감 독 : 김영남Kim Young-nam

청춘은 사무엘 울만의 말처럼 어떤 일정한 시기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청춘이란 삶에 대한, 사람과 사물에 대한, 시간과 공간에 대한 다양한 열정인 것이다. 누군가를 만나서 서로가 서로에게 적응해가는 시간이 다르듯 삶을 느끼고 반응해 가는 나름대로의 삶의 속도대로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어느 누군가가 강요하거나 억압할 수 없으며, 다만 그들이 스스로 어떤 삶의 자장을 느끼며 반응해 갈 때까지 우리는 애정을 가지고 기다리고 그리워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를 돌아볼 시간도 없는 우리들에게 스스로 마음속에 있는 진심을 알기 위한 잠시의 쉼과 솔직함과 용기가 필요하다. 사회가 요구하는 어떤 일반화된 삶의 틀과 가치로부터 자유롭게 살아가려는 영화 속 세 청춘들을 통해 우리 삶의 속도와 존엄을 잊지 않고 바라보기를 원한다. <내 청춘에게 고함>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그리고 있으면서도 좀 더 자신의 정체성과 진심을 위해 마음속에 뭔가를 예민하게 그리워하며 노력해 나가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고 그들 삶의 결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학교 시절, <길위의 여름 Down Memory Lane>(2000)으로 대만국제학생영화제, 케랄라국제영화제 등 초청, 졸업작품으로 만든 <나는 날아가고 너는 마법에 걸려 있으니까 I Can Fly To You But You>(2001)는 칸느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동경국제영화제, 홍콩한국영화제등에 초청.되어 상영되었다 . 최근 <뜨거운 차 한잔 A Bowl Of Tea>(2005)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단편상인 선재상을 수상하였다.

- 1972년생. 아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졸업.

[Filmography]

2006년 [내 청춘에게 고함] 각본/감독
2005년 [뜨거운 차 한잔 A Bowl Of Tea] 연출
2001년 [나는 날아가고 너는 마법에 걸려 있으니까] (2001) 연출
2000년 [길위의 여름 Down Memory Lane] 연출

[초청 및 수상경력]
2000 대만국제학생영화제 초청
제6회 케랄라국제영화제 초청 (2000)
제54회 칸느영화제, 제14회 동경국제영화제, 제1회 홍콩한국영화제 등 초청 (2001)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단편상인 선재상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