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마뱀
 


2006, 로맨틱 멜로, 117분
12세 관람가

제 작 : ㈜영화사 아침
공동제작 : ㈜씨네월드
제 작 : 정승혜 l 프로듀서 : 원정심
감 독 : 강지은 l 각 본 : 황인호
촬 영 : 김용흥 l 조 명 : 신학성
미 술 : 김효신 l 편 집 : 고임표
음 악 : 박기헌 l 동시녹음 : 홍정호
제공/배급 : 시네마서비스 ...more

2006년 4월 27일(목) 개봉
홈페이지 www.domabam2006.com

 

출 연
아리 : 강혜정
조강 : 조승우
조강 아버지 : 강신일
조강의 선배, 준철 : 정성화
스님 : 이재용


= 시놉시스 =

- 꼬리를 자르고 달아나는 그녀는... [도마뱀]


소년 ‘조강’, 소녀 ‘아리’를 만나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학교로 향하는 조강 앞에 노란색 우비를 입은 소녀 아리가 나타난다. 아리를 본 순간 조강은 찌릿찌릿 전기가 통하는 것을 느끼고 신기하게도 둘은 같은 반 짝궁이 된다. 자신은 지구인이 아니라서 노란 우비를 입어야 저주를 막을 수 있다며 당돌하게 말하는 아리. 그런 아리가 무서운지 아이들은 피하기 바쁘지만 조강만은 그녀의 든든한 짝이 되어 준다. 이제껏 도마뱀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아리에게 처음으로 조강이라는 친구가 생긴 것이다. 소나기가 내리던 어느 날, 아리는 비에 젖은 조강과 우비를 나눠 쓰고 처음으로 살이 닿는다.

다음날 조강은 홍역을 앓고, 아리는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그렇게, 연락이 끊긴 채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다.


열 여덟, 두 번째 만남
 

10년이 지나 어느덧 고2가 된 아리와 조강.
갑자기 연락해 온 아리를 보기 위해 조강은 공부를 핑계 삼아 암자로 찾아가고, 십 년이란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둘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날 밤, 조강은 절에서만 지내는 아리를 위해 서울에서 초밥을 가져와 선물하고, 그런 모습에 아리는 깊이 감동하지만 다음날 또다시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세 번째 만남 그리고 이별
 

아리가 말없이 사라진 후, 또 다시 긴 시간이 흐르고 조강은 은행원이 되어있다. 탐정까지 고용해 찾아봤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리. 그러던 어느 날 아리가 조강 앞에 나타난다. 환한 미소로, 마치 어제 만났던 사람처럼.

당황스럽고 기쁜 순간도 잠시, 8년 만에 나타나 고작 8시간을 함께 보냈을 뿐인데 그녀는 미국으로 떠난다고 한다. 그녀를 바래다 주던 공항에서 조강은 차마 아리를 잡지 못하고…

다음날, 조강은 아리를 닮은 여자를 발견하고 혼돈에 빠지는데…

그녀는 왜 자꾸 떠나기만 하는 걸까?
아리와 조강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두 사람에겐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감 독 : 강지은

환상이 아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

“사랑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아리,조강은 그런 사랑을 하는 인물이다. 나는 이들을 통해 동화 같지만, 결코 환상이 아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

강지은 감독은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96년<투캅스 2>를 시작으로 <공공의 적>,<실미도>등 탄탄한 작품의 조감독을 거치면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탁월한 연출력을 쌓아왔다. 그와 함께 일한 많은 충무로 관계자들은 강지은 감독의 디테일과 풍부한 감성을 장점으로 내세워 왔다. 하지만 그의 필모그래피에서도 알 수 있듯 이제까지 액션, 범죄물 등 남성적인 영화를 주로 맡아 오면서 강지은 감독만이 가진 섬세하고 꼼꼼한 감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것이 사실. 그래서 데뷔작인 <도마뱀>을 대하는 강지은 감독의 각오는 남다르다. 강지은 감독이 오랜 시간 쌓아온 현장 통제력과 연출에 대한 고집, 풍부한 감성은 영화 <도마뱀>에서 십분 발휘될 예정이다.

- 한양대 연극영화과 졸업.

[Filmography]

2006년 [도마뱀] 감독
2003년 [실미도] 조감독
2002년 [공공의 적] 조감독
1996년 [투캅스 2] 조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