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Time Between Dog and Wolf
 


2005, 로드무비/드라마, 110분
15세 관람가

제 작 : 동녘필름
제 작 : 전수일 l 기 획 : 조인숙
각본/감독 : 전수일
촬 영 : 정성욱 l 조 명 : 박효훈
미 술 : 이정애 l 편 집 : 이동욱
음 악 : 계수정 l 동시녹음 : 이성철
배 급 : 스폰지 ...more

2007년 6월 21일(목) 개봉
홈페이지 ...spongehouse.cafe

 

출 연
영화감독 김 : 안깅갈
영화 : 김선재

개봉관 : 서울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 부산 국도극장, 광주 광주극장


= 시놉시스 =

- 희망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혼란의 시공간...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끝이 보이지 않는 일상의 끝
 

은행의 빚 독촉 전화에 다른 사람 행세를 하며 천연덕스럽게 전화를 끊는 영화감독 김에게 삶은 탈출구 없는 각박한 일상의 연속일 뿐이다. 이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답답한 일상으로부터 떠나기 위해 무작정 고향인 속초로 떠나는 김은 그 길 위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희망은 어디쯤에서 빛나고 있을까?
 

25년 만에 찾아가는 고향이기에 익숙함보다는 낯설음이 더 커진 여정 속에서 그는 고향에 대한 어렴풋한 기억들에 사로잡힌다. 그러던 중 어린 시절에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하염없이 이곳저곳을 헤매고 다니는 영화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어딘가에 있을 희망을 찾기 위해 두려운 여행을 계속하는 그녀에게 묘하게 끌리게 되는데….

 

 

감 독 : 전수일

"우연히 자신이 원하지 않은 일에 휘말려 다른 길을 갈 때가 있다. 그러나 그 길은 자신이 잊고 있었던 또다른 자신을 찾게 해주는 여정이 되기도 한다. 그러다가 길 위에 잠시 멈추어 자신을 되돌아보는 그리고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지를 생각해보는 로드무비로 보아주었으면 한다. "

"영화감독인 나에게 있어서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은…"

이미 사라진 것과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 상실,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길 위에 머무는 인간을 느끼는 시간, 즉 해가 지고 밤이 오기 직전의 시간이 바로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이다. 이 시간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불안감과 안타까움을 느끼는 시간이기도 하고 자신의 존재를 가장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따라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나지만 찾지 못하고 길 위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을 추스르는 시간이다. 즉 영화 속에서처럼 감독은 영화를 만들다가 문득 잠시 멈추어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인 셈이다.

"상실의 아픔과 정체성 찾기를 테마로 한다"

잃어버린 동생을 찾는 여주인공 영화는 상실의 아픔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누구나 적어도 하나씩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하고 산다. 여기서 영화라는 인물은 김에게 그동안 잊고 있었던 정체성, 즉 고향에서 자신이 태어난 집을 찾고 싶은 동기를 부여해준다. 이처럼 김은 무작정 나선 여행에서 동생을 찾는 영화를 통해 자신이 잊고 있었던 정체성에 대한 자각을 한다. 자신이 태어난 집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동안 묻어두고 지냈던 자신의 존재, 즉 정체성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장편 <내 안에 우는 바람>(1997)으로 부산영화제와 칸영화제에 초청되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며 데뷔하였다. 이후,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1999)로 부산영화제에서 최우수 한국영화상을, 프리부르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수 차례 국제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은 2005년에 제작된 이후 국내에서 소개되기도 전에 이미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그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 1959년 속초출생.
- 파리 영화학교(E.S.R.A) 영화연출 전공 졸업
- 파리 7대학 및 파리 8대학 영화과 대학원 졸업 및 박사과정 수료
- 현 경성대 연극영화과 부교수
- 현 ㈜동녘필름 대표

[작품 Filmography]

2005년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제작/감독
2003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제작/감독
2001년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제작/감독
1996년 [내 안에 우는 바람](3부작) 제작/감독

[수상경력]

[내 안에 우는 바람(3부작)]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 최우수작품상(2부)
1997년 제50회 칸느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부문 공식초청(2부)
1997년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공식초청
1998년 인도 뉴델리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1998년 스위스 프리부그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1998년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1999년 제5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새로운 분야(New Territories)' 부문 공식초청
1999년 제4회 부산 국제 영화제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수상
2000년 제14회 스위스 프리부그 국제영화제 대상(황금시선상) 수상
2000년 인도 케랄라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2000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2000년 인도 시네마야(CINEMAYA) 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주간 공식상영
2000년 덴마크 FILMS FROM THE SOUTH 한국영화 섹션 공식상영
2000년 노르웨이 FILMS FROM THE SOUTH 한국영화 섹션 공식상영
2000년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2000년 인도 캘커타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2001년 체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2003년 부산영화제 한국영화파노라마 부문 초청
2004년 스위스 프리부르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2004년 만하임국제영화제 초청
2004년 리옹아시아영화제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