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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조슬예

"가까이서 보면 추하지만, 멀리서 보면 아름답다"
섬세한 스토리텔링의 대가, 인간의 욕망에 대해 이야기하다

놀라운 상상력을 통해 진정한 믿음에 대한 시사점을 던진 <가려진 시간>, 현대인들의 무차별적인 '마녀사냥'을 날카롭게 꼬집은 <소셜포비아>, '잉여' 라 불리는 이 시대 수많은 청춘들의 자화상을 담은 <잉투기>의 각본에 참여하며 현실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작품들을 집필해온 조슬예는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신인 감독이자 작가 중 하나다. 살면서 누구나 경험했을 만한 일상적인 순간들을 밀도 있게 포착하는 능력을 지닌 그는 영화 <디바>를 통해 친구이자 라이벌인 두 명의 디바가 펼치는 욕망과 광기를 낱낱이 우리 앞에 내보여줄 예정이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