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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최윤석

현 토이온의 대표이자 21세기 한국 애니메이션계를 이끌어 나갈 최윤석 감독은 대학시절 우연히 접한 컴퓨터 그래픽에 매료되어 지금까지 계속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다. 1990년 씨네픽스라는 회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CG를 이용하여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다는 어린 시절 꿈을 이루기 위해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 양수리 오감극장이라는 테마파크를 만들고 이곳에서 상영할 입체영화들의 시나리오에서 필름 작업까지 모두 직접 작업하며 실력을 키우기 시작했다. 2000년 이후 미국으로 넘어가 미국 콘텐츠 시장을 경험한후 2003년 선우 엔터테인멘트에서 3D 파트 감독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2006년 [큐빅스]의 총감독을 맡았던 허준범 감독과 함께 토이온을 설립한 최윤석 감독은, 전세계 누구나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 <다이노 타임>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가게 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