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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변장술로 형사들을 크게 뺑이 치게 만들어
빅뺑이라 불리는 사기꾼 김인해(박성웅),
말보다 주먹이 빠른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곽시양),
피도 눈물도 없는 보스 주린팡(윤경호)까지
각기 다른 이유로 제주도에서 운명적으로 조우한 세 사람!

도망칠 곳 없는 제주에 발을 디딘 그들의 쫓고 쫓기는 대환장 추격이 시작된다!

감 독 : 김재훈

김재훈 감독은 <7급 공무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굵직한 한국 영화의 조감독을 맡아왔으 며 2022년 강렬한 액션 스릴러 영화 <악마들>을 통해 첫 장편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다. 영화계 탄탄한 경력으로 장르 무비로서의 재미를 톡톡히 전하며 실력을 입증한 충무로 신예 김재훈 감독 은 이번에는 정반대의 코믹 액션 장르로 돌아와 그만의 재기 발랄한 연출력을 가감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사기꾼과 형사, 마피아 보스까지 독특한 조합의 캐릭터로 눈길을 끄는 <필사의 추 격>에 대해 김재훈 감독은 “영화 <스팅>과 같은 버디 무비 장르를 좋아했다.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으로 완성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캐릭터 설정 비하인드에 대해 밝혔다. 제주도의 아 름다운 풍광을 담은 로케이션과 곳곳에서 펼쳐지는 코믹 액션은 제주의 매력과 장르적인 재미를 모두 전하며 올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재훈 감독은 “여러 사람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영화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라고 관객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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