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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노래방 사장 '형석'

"하루하루가 쪽팔려 뒤지겠다!"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마동석

<부당거래>, <퀵>,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액션 범죄 영화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며 주목 받기 시작한 배우 마동석. <이웃사람>을 통해 2013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조연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반창꼬>, <군도: 민란의 시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뿐만 아니라 워쇼스키 감독의 미국 드라마 <센스8>에도 출연하며 특별한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굿바이 싱글>, <부산행>의 연이은 흥행으로 천 만 배우 반열에 오르며 2016년은 그야말로 배우 마동석의 한 해였다.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물론, CF계까지 섭렵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출팸 리더 '진일'

"내가 얘기했지? 너 꼭 지켜준다고"

충무로의 떠오르는 기대주, 최민호

배우 최민호는 그룹 '샤이니'의 멤버로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노래, 춤, 연기까지 다재다능함으로 무장한 준비된 신예이다. <계춘할망>으로 첫 스크린 연기를 선보인 이후 영화 <두 남자>로 스크린 첫 주연을 꿰찼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남자>가 상영된 후, '최민호의 가능성을 봤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아이돌 가수는 연기를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확실하게 걷어냈다. 특히, <두 남자>에서는 그 동안 보여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거칠고 파워풀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거칠 것 없는 금수저 '성훈'

"진일아, 우리 얼굴 한번 봐야지?"

매력적인 마스크, 재능 넘치는 신예, 김재영

매력 있는 마스크와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모델 출신 배우 김재영. 카스 CF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그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으로 점차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첫 악역 연기임에도 틀에 박힌 연기가 아닌 자신만의 악역 캐릭터를 구축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특히, <두 남자>에서는 웃음기 없는 차가운 마스크와 섬뜩한 대사들로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번 <두 남자>를 통해 관객들에게 '배우 김재영'으로 확실한 인상을 심어줄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