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상속의 그대
 


2013,멜로,110분,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크라켄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강진아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KT&G 상상마당 ...more

2013년 5월 16일(목) 개봉
twitter.com/Dolphin_Dear

 

출 연
혁근 :: 이희준
기옥 :: 이영진
차경 :: 한예리


= CAST =

이별을 인정할 수 없어
제대로 울어보지도 못한 그_ 김혁근(간호조무사/30세)

계속 할거야. 난 기다리기만 했는데.
오기로 했으면서, 바로 온다고 했으면서.
약속 어긴 건 넌데.
그냥, 그날만, 그날 하루만 잘못된 거면 상관없잖아.

언제까지나 함께일 줄 알았던 연인 차경이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그날부터 혁근의 세계는 무너지기 시작한다. 일 년이 지났지만 그는 여전히 차경을 기다린다. 차라리 현실을 부정하며 도피하는 것을 택하려는 혁근. 꽁꽁 숨어있고만 싶었던 그의 곁에 차경의 절친이었던 기옥이 다가오고, 혁근은 자기도 모르게 움직이는 마음 때문에 혼란스럽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차경이 찾아온다. 아무렇지 않게, 떠나던 그 날 그 모습 그대로.

코미디부터 완벽 감성연기까지 소화해내는 대세다운 대세_ 이희준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코믹할 정도로 밝고 쾌활한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던 이희준은 최근 <직장의 신>까지 선보이며 안방을 사로잡는 대표 훈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그를 단순히 TV스타라고 부르기는 힘들 것이다. 연극에서부터 영화 <화차>, <차형사> 등 무대와 스크린에서도 착실히 경력을 쌓아왔기 때문.

이번에 이희준은 <환상속의 그대>에서 그의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듯 현실적이고 절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중요한 필모그래피를 한 줄 더 추가한다. 그가 열연한 '혁근'은 불의의 사고로 떠난 여자친구 '차경'을 아낌없이 사랑하고 아픈 내색도 제대로 하지 못해 더욱 절절한 아픔을 전해주는 인물로, 그간에 대중들이 보아왔던 이희준의 연기와는 사뭇 다른 가슴을 울리는 감성연기를 보여준다.

[Filmography]

[영화] <화차>(2012) <차형사>(2012) <특수본>(2011) <부당거래>(2010)
[드라마] [직장의 신](2013)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수상경력]
2012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연기상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12 제6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남자 우수연기상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여려서 더 강한 척 하는
'서툰 어른' 그녀 _ 원기옥(이벤트회사 팀장/30세)

내 자전거 때문이죠? 그죠?
그래서 나한테 복수하는 거야…
내 자전거 때문에 차경이 죽었다고.
내가 자기 좋아하는 거 알고 이렇게 복수하는 거야..

속에 있는 말은 다 해야 하고, 센 척 하지만 실은 누구보다 여린 속내를 가진 기옥. 처음 본순간부터 혁근을 좋아했다. 그러나 혁근은 절친인 차경의 연인이 되고 기옥은 자신의 마음을 애써 무시한다. 차경이 죽은 일 년 뒤의 기일, 기옥은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혁근을 향한 감정을 조심스레 진전시켜 본다. 그 후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기옥은 그동안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해왔지만, 실은 자신도 차경의 죽음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맨 얼굴'을 겁내지 않는 캐릭터 몰입도 200%의 여배우 _ 이영진
데뷔작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대중들에게 신비롭고 강렬한 아우라를 어필한 바 있는 이영진.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완벽한 그녀의 조형미는 <요가 학원>, <4교시 추리영역> 등 호러와 스릴러 장르에서 확인되기도 했다. 17세에 모델로 데뷔하여 하이 패션계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가진 그녀이지만, 주연과 조연, 상업 영화와 저예산 영화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배우'이기도 하다.

이영진은 <환상속의 그대>를 통해 이제껏 보여졌던 '비현실적 아름다움'과는 정반대되는 일상적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배우 이영진이 가장 정을 많이 준 캐릭터 기옥은 절친 '차경'의 죽음으로 인한 상처와 차경의 연인이었던 혁근을 향한 숨기고 싶지만 감출 수 없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고 아파하는 인물로, 어려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Filmography]

[영화] <열여덟, 열아홉>(2011) <요가학원>(2009)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메멘토 모리>(1999)

[수상경력]
2000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메멘토 모리>

죽을 때까지 그립고 영원히 사랑스러울,
세상엔 없는 그녀 _ 성차경(플로리스트/30세)

이제는… 제가 없는 게 너무나 당연해요.
왜 저만 그래야되죠? 보고 싶은 사람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너무 많아요.
뭔가 잘못된 거 같아요. 저는… 잘못한 게 없잖아요.

차경은 '환상처럼 아름다운 기억' 그 자체이다. 누구나 사랑에 빠지고야 마는, 밝고 맑고 무엇보다 예쁜 그녀 차경. 플로리스트인 그녀는 든든한 애인 혁근과 말은 툴툴거려도 다정한 절친 기옥과 함께 행복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맞이하게 된 갑작스런 죽음. 그녀는 세상에 없지만, 남은 사람들의 기억은 차경을 계속 이 세상에 머무르게 한다. 차경은 돌고래와 함께, 연인과 친구의 옆 자리에 늘 그랬던 것처럼 존재한다.

충무로의 앙팡 테리블, 믿고 맡기는 배우 _ 한예리
캐릭터에 따라 내면은 물론 외향적 이미지까지 달라지는 도화지 같은 배우 한예리. 그녀는 <기린과 아프리카>와 <백년해로외전>을 통해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두 차례나 '심사위원특별상-연기부문'을 수상하였다. 또한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배우 한예리 특별전]이 열리기도 했다. <코리아>, <남쪽으로 튀어> 등 상업영화까지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으로 충무로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한예리의 <백년해로외전>에 이은 '두 번째 차경'을 만난다.

[Filmography]

[영화] <남쪽으로 튀어>(2012) <코리아>(2012) <평범한 날들>(2010) <백년해로외전>(2009) <바다 쪽으로, 한 뼘 더>(2009) <기린과 아프리카>(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