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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동네북 신세 '덕재'

"나한테 언제부터 관심 있었다고…"

김명국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온 명품 배우 김명국, 그가 첫 스크린 주연작 <아빠는 예쁘다>에서 가족들은 모르는 비밀을 갖게 된 만년과장 '덕재' 역을 맡아 연기 인생 최고의 변신을 선보인다. 짠 내 나는 만년과장 '덕재'부터 여장남자 '미란다'까지 다이나믹한 변신을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낮과 밤이 180도 다른 클럽 매니저 '승준'

"제안 하나 할까요?"

백서빈

영화 <산상수훈>으로 러시아 소치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황금촬영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백윤식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단숨에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백서빈. <아빠는 예쁘다>를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백서빈은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는 여장남자 클럽의 매니저 '승준'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김명국과 완벽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꽃미남 스타에 빠진 '덕재'의 아내 '미자'

"이제 내가 여자로 안 보이나 봐"

진선미

부산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진선미.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극 무대에 선 지 어느덧 30년을 훌쩍 넘긴 베테랑 중견 배우인 그녀는 2013년 <미스진은 예쁘다>로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작품 <아빠는 예쁘다>에서는 부부관계의 위기를 맞이한 중년 여성 '미자'를 현실적이고도 유쾌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아빠의 비밀을 쫓기 시작한 딸 '정아'

"아빠가 왜 거기서 나와?!"

손민지

다양한 단편영화와 독립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해 보인 손민지. 2017년 <악녀>에서 거친 액션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이후 다수의 TV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번 작품 <아빠는 예쁘다>에서는 아빠의 수상한 비밀을 쫓는 딸 '정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