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나라 Cruel State
 


2015, 다큐멘터리, 120분
12세 관람가

제 작 :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책임연출 : 김진열
공동연출 : 정일건, 이수정
나레이션 : 문소리
편 집 : 태준식
글/구성 : 신범숙
배 급 : 시네마달 ...more

2015년 12월 3일(목) 개봉
facebook.com/cruel.state

 

출 연
416 가족협의회


= 시놉시스 =

- 국민 말고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는... [나쁜 나라]

-
  2014년 4월, 진도 앞바다에서 생중계된 세월호 침몰사건은 304명의 희생자가 속해 있는 가족들에게 평생 지고 가야 할 상처를 안겨줬다. 그 중에서도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들은 자식 잃은 슬픔을 가눌 틈도 없이 국회에서, 광화문에서,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 앞에서 노숙 투쟁을 해야만 했다. 그들의 질문은 단 하나, 내 아이가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는 것. 하지만 그 진실은 1년이 지나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평생 '유가족'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마주친 국가의 민낯, 그리고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그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 1년의 기록.

 

 

책임연출 김진열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이라는 눈부신 성장을 해온 한 국가의 사회적 안전망이 총체적 부실과 부패로 얼룩져 있음을 알린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과연 국가는 무엇 인가. 그 동안 먹고 사는데 바빠서 몰라도 괜찮았고, 굳이 묻지도 않았던 이 질문이 세월호 정국의 가장 큰 화두가 되었다. 그리고 과거의 참사를 그저 남의 일로 여기며 묵인했던 과오가 오늘의 세월호 참사를 만들어 냈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퍼지고 있다. 그 인식의 불꽃 중심에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있다. 본 다큐는, 아이 죽음의 진실을 알기 위해 싸우는 부모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 과정을 통해 국가의 민낯을 대면하고, 진실을 위해 국가와 맞서 나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 과정을 통해 평범했던 시민에서 국가와 싸우는 시민으로, 그리고 국가의 일원으로서의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해 가는 가족들의 변화를 담아낸다"

뇌성마비 중증장애인 여성이 비장애인과 결혼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갈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여성장애인 김진옥씨의 결혼이야기>로 다큐멘터리 계에 첫 발을 내딛은 김진열 감독은 농촌으로 시선을 옯겨, 농사짓는 부모와 도시로 나간 자녀들의 갈등을 담은 <땅, 밥 만들기>를 발표했다. 이후, 질곡의 현대사를 몸으로 겪으며 살아가는 여성빨치산 박순자의 삶을 담은 <잊혀진 여전사>를 만들었고, <여성장애인 김진옥씨의 결혼이야기>의 주인공을 다시 한번 등장시켜 학부모가 된 장애여성의 고충을 담담한 시선으로 담아낸 <진옥언니 학교 가다>를 공개했다. 무려 7년 만에 완성한 신작 <나쁜 나라>에서도 김진열 감독 특유의 따뜻하고 진득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Filmography]
2015 <나쁜 나라>
2008 <진옥언니 학교 가다>
2005 <잊혀진 여전사>
2000 <땅, 밥 만들기>
1999 <여성장애인 김진옥씨의 결혼이야기>
2003 <국가보안법 철폐 프로젝트_ 남매와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