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증 A Confession
 


2010, 드라마/범죄/스릴러, 96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KAFA Films
제 작 : 박기용 l 프로듀서 : 한승상
각본/감독 : 박수민
촬 영 : 김보라 l 조 명 : 박찬윤
미 술 : 권선주 l 편 집 : 김창주
음 악 : 이정현 l 동시녹음 : 노천길
배 급 : CJ엔터테인먼트 ...more

2011년 3월 17일(목) 개봉
blog.naver.com/kafafilm

 

목소리 출연
박덕준 :: 권혁풍
장로 :: 이대연
윤경호 :: 이주승
이권사 :: 이화시


= 시놉시스 =

- 과거를 씻지 못한 한 남자의 잔인한 겨울... [간증]

"하나만 물읍시다. 아까 하신 말씀 다 진짭니까?"
  브로커를 통해 청부고문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전직 고문기술자 '박덕준'. 신앙을 가지려 애써보지만 과거에 대한 기억은 그에게 기도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그의 유일한 말동무는 이권사, 한 사람 뿐. 교회에 나오라는 그녀의 간곡한 제안을 거절해오던 어느 날 죄 짓고 감옥도 갔다 오신 분인데 말씀이 은혜로운 분의 간증회가 있으니 꼭 참석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녀가 건넨 주보를 보니, '임광한 장로'라고 쓰여 있다. 누군가의 기도를 군화발로 잔인하게 짓밟으며 자기에게 물고문을 가르친 장본인. 악명 높던 고문경찰 임광한이다. 마치 새사람이 된 듯 감동의 간증으로 교인들에게 칭송 받는 그의 모습에 분노하는 박덕준. 간증회가 끝난 후 그는 임광한을 찾아가 묻는다. 실장님은 어떻게 그렇게 쉽습니까?

"그 손으로 누굴 죽였어요?"
  다음 날 총을 들고 간증회를 다시 찾는 박덕준. 눈치를 챈 임광한 장로의 아들이 박덕준에게 나가줄 것을 청한다. 기도도, 용서를 구할 수도 없는 그의 오랜 죄책감은 과거의 기억 속으로 더더욱 자신을 파고들게 한다. 어느 날 이권사의 전화를 받고 집에 방문한 박덕준. 싸늘한 시체로 죽어있는 이권사를 발견한 그는 본능적으로 누구의 짓인지 알아버린다. 주최할 수 없는 분노와 범인에 대한 잔인한 고문의 시작... 과거 깊숙이 묻어두었던 상처가 그의 현재 속으로 다시 살아온다.

 

 

감 독 : 박수민 PARK Su-min

나는 맹신하는 자들의 맹신하는 사회가 두렵다.
이런 내용의 간증은 이제 구식이고, 소용없거나, 이 땅에선 너무 뒤늦은 짓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의심이 아직은 필요하다고 믿는다.

단편 <야수와 동정의 밤>(2008)을 연출했고, <간증>은 그의 첫 장편이다.

- 1981년생.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한국영화아카데미 연출전공 25기 졸업

[Filmography]

2011년 [간증] 연출
2008년 [야수와 동정의 밤](단편영화) 연출